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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최순자
포천천에 블루웨이를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공간이 되게 할 예정이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는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포천천 블루웨이 1단계 사업 구간은 아트교에서 수정교에 이르는 10km이며,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포천천 총 연장 29.14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포천종합운동장 다목적 수변광장, 하송우리 청소년문화체육 수변정원, 15항공단 생태수변정원 설치와 보행도 및 자전거도로 개설(10km) 등이다.
©시민기자 최순자
포천천은 포천의 중심을 흐르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생태복원 사업,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이에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이다. 시는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역세권 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창의적 친수공간인 포천천 블루웨이를 조성하여, 포천 시민은 물론 포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향유하게 할 여가문화 공간으로 대표 랜드마크 장소로 만들고자 함이 사업목적이다.
사업 일환으로 하천변 꽃길 조성 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중순에 시작해서 같은 해 12월 말에 완료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포천시는 블루웨이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어룡동 장미 제방 쉼터, ▲자작동 버드나무 생태습지공원이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하천 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 위치: ① 어룡동 763-19번지, ② 자작동 709번지)
©시민기자 최순자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에게 여가, 문화 공간을 제공하여 심리적 행복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분리, 쉼터, 어린이 물놀이터, 생태습지원, 화초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 제공은 정주 여건 개선과 포천시 도시 브랜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 블루웨이 조성 사업을 통해 하천 사업이 기존 홍수 예방에 치우친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누리는 걷고, 뛰고, 즐기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포천 시민뿐만 아니라 포천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도 큰 매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기자 최순자
10월 말 오후에 포천천 블루웨이 단기 사업 구간인 반월교 인근을 찾았다. 하천에 주차 공간이 새로 조성되었다. 시민들은 걷거나, 반려견과 산책, 자전거로 달리고 있었다. 포천천 블루웨이가 완성이 되면 포천 시민뿐만 아니라, 포천을 찾은 방문객들도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시민기자 최순자
포천은 한자로 ‘내(川)를 안은(抱) 고을’이라는 뜻으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은 그 의미가 크다. 포천천이 문화, 예술이 흐르는 포천천으로 거듭나 포천의 대표 랜드마크가 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외부에서도 포천 하면 ‘포천천 블루웨이’가 떠오르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