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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人인터뷰-강병수 포천시 미래도시사업소 소장 [2부]
포천시의 미래 행복도시를 건설하고 평생교육의 진흥을 추진하는 미래도시사업소
2011-06-01 조회수 : 5483

    

[미래도시사업소 - 인터뷰 2부]

☞[인터뷰 1부에 이어서 계속]

시민기자 : 또 하나가 한탄강댐 주변지역 정비 사업이 있지 않겠습니까?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우리시 자체 예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뭐 단계적으로 나가겠습니다만, 정비사업은 주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계획인지?

미래도시사업소장 :
 
한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수몰이 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해주는 사업입니다. 당초에는 231억이 포천시에 배정되어 추진이 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동안의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 행정 리별로 여러 차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서 주민들의 환경개선 또 소득증대를 할 수 있는 사업 이런 것을 추진 중에 있고요. 다만 이 사업비가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당초에는 2014년까지 국가에서 완공 하는 것으로 됐습니다만, 국가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저의 생각 같아서는 2~3년 정도 더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주민들의 이주사업도 있고요, 그 다음에 한탄강 주변에 대한 여러 가지 트레킹코스 정비사업, 야생화단지,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비가 내려오는 대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민기자 :
그렇군요. 한탄강댐 주변 정비사업은 수몰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이지요. 이제 일단은 주민들의 소득과 관련되어 관광단지를 조성을 해서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사업 계획을 갖고 있군요. 그 밖에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한탄강댐 개발사업과 관련해서 래프팅 사업과 비둘기낭 진입 테크사업 이것도 같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간단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래도시사업소장 :   한탄강에서 그동안 우리 시자체로 수도를 급수했었는데 광역상수도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그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현재는 95% 정도를 한탄강댐에 대한 제한 조건을 풀었기 때문에 그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한탄강 홍수터 개발과 연계해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한탄강댐 래프팅사업 추진으로 인해서 생기는 이익을 지역주민들에게 전원 환원시키기 위해서 특별히 이것을 설치해서 그 수입금을 한탄강댐 이주 주민들을 위해서 앞으로 소득증대 사업이라던지 관광유치 사업을 전개 할 겁니다. 그래서 이사업은 영북면 자일리에서부터 대산리까지 1단계로 약 9키로가 됩니다. 트레킹코스가 약 4억1천여만원을 투자를 해서 래프팅 선착장, 도착장, 중간시설을 하고 기거할 수 있는 대기인실, 매표소, 화장실 등을 구비를 할 겁니다. 이렇게 되면 이 사항을 금년도 6월까지는 모든 것을 완료하고 7월부터는 시험 운행을 해서 래프팅 사업을 시작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 : 그렇군요. 비둘기낭 진입도로는 마을 지역의 도로의 어떤 환경을 개선해서 수입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정비하는 사업이지요?

미래도시사업소장 :   비둘기낭 사업은 아시는 바와 같이 매스컴에 드라마로 보도가 되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 지역에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해서 관람을 할 수 있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게끔, 진입로도 정비하고 내려가는 코스도 데크시설을 해서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약 1억 5천억 정도를 시 자체에서 들여서 금년 6월 말까지는 완공을 할 겁니다. 그래서 래프팅 사업과 연계해서 관광코스화하고 벨트화 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시민기자 : 그렇군요. 에코도시개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자세히 몰랐는데, 이렇게 알게 되는군요. 그러면 이번에 평생학습과에서 아까 얘기해주신 것 중에 포천 장학관 건립사업이 있는데요. 한 말씀해주시지요 ?

미래도시사업소장 :   포천 장학관 사업은 서울에 포천의 대학생들의 거주를 위해 기숙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포천 지역이 여러 가지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보니까 중고등학교 때 외부 지역으로 진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에 인적자원이 굉장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역의 인재를 양성을 해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러한 시설을 직접 시가 제공해 줌으로 인해서 포천 출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서울에 안전하게 편의시설을 가지고 진학을 해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추진하게 되었고요. 저희가 그러한 장학시설을 짓게 되면 포천이 중앙정부와 소통하기 위해서 서울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했는데 서울사무소도 기숙시설 같이 두고 저희가 각종 농특산물도 많고 지역의 공산품도 많습니다.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런 전시관도 시설에 같이 두고 복합적으로 운영해서 포천을 홍보하고 포천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저희가 약 33억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서 금년도 부지선정이 서울 근교로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토지를 매입하게 되면 내년 봄까지는 건축을 해서 내년 중에 장학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할 계획을 말씀 드립니다.

시민기자 : 포천시에서 외부에 나가서 서울에 나가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포천시에서 서울에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인력도 서울사무소를 옮겨서 그쪽에서 함께 일이 진행되도록 좋은 발상인 그런 사업이 잘 추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올해 포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 건립사업이 있는데 올해 완공이 되는 것은 어디가 있겠습니까?

미래도시사업소장 :   구 군민회관 자리에 시립중앙도서관을 짓고 있습니다. 약 100억을 투자해서 작년 하반기에 시작해서 올해 9월이면 준공이 됩니다. 준공이 되면 약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서 여러 가지 도서를 비치하고 내부시설을 정비해서 12월 중에는 개관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개관이 되면 거기에는 많은 도서를 비치하고 포천을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관을 그 안에 설치합니다. 지역에 많은 유치원부터 여러 학생들이 와서 관람을 하면 포천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스터플랜도 가지고 있고요. 또한 중앙시립도서관이 건립이 되면 일동 영중 소흘읍 등 도서관이 있고 앞으로 영북이 착공되서 내년에 준공이 되고 후년에는 가산도 짓게 되는데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효율적으로 아주 이용도가 높게끔 운영되게 되겠습니다.

시민기자 : 그렇군요. 네 자세한 설명 말씀 잘 들었습니다. 소장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깐 미래도시사업소가 추진하고 있는 그 사업이 참 꽤나 많은데요. 평소 소장님께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서 얻은 경험도 많지 않겠습니까. 평소에 공직자로서의 소신이 있다면 이것이라고 말씀을 해주실 수 있는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미래도시사업소장 :   엊그제 공직에 들어온 것 같은데 어느새 36년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좀 긴 것 같은데요. 저는 36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성실과 원칙을 생활에 소신으로 갖고 일을 해왔습니다. 성실은 우리가 기업에 가든 가정에 있든 어느 조직체에 가서도 기본적으로 구비해야 될 기초적인 자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실을 다하는데 성실이 아닙니까. 그래서 성실을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구요, 성실하되 공직자는 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렇지만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지만 공익을 위해서 일한다는 원칙이 있어야 하고 개인을 위해서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거고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서 저는 성실과 원칙 이것을 평생의 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시민기자 :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일을 잘 처리를 해주실 것을 믿고요. 지금까지 성실과 원칙을 소신으로 해 오셨습니다. 앞으로 미래사업소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적인 수고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미래도시사업소장 :   공무원이 주제넘게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을 드린다는 것은 외람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만, 마침 사회자 분께서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미래도시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대부분이 민간사업입니다. 국가나 시가 예산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민간이 가지고 있는 사업을 끌어 들여서 이것을 투자하는 사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 아시는 바와 같이 경제적인 상황이 많이 맞물려 들어갑니다. 그래서 민간이 투자하려고 생각을 하다가도 어떤 경제상황이 안 좋으면 투자를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계획된 대규모 투자 사업들이 추진 정도가 상당히 지연되고 때로는 변경이 생기고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점을 우리 시민들께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더욱이 우리시의 재정자립도는 32%입니다. 1백만원의 어떤 지출을 하게 되면 우리 스스로 쓸 수 있는 돈은 32만원 밖에 안 된다는 겁니다. 나머지 68만원은 도 라던가 국가에서 정말 노력을 해서 끌어와야 우리시의 살림이 되는 그러한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요구하는 사항 또는 바라는 사항을 우리가 예산의 상황 때문에 제때에 들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한 점을 각별히 헤아려 주시고요 또 혹 대규모 사업들이 제때에 안 된다고 해서 비난 보다는 슬기와 지혜를 모아주셔서 시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정말 신념을 가지고 더욱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또한 중장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시고 또 시정에 발전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시민기자 : 오늘 바쁜 시간에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미래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부분이 민간투자사업으로 포천시 자체 예산으로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도비의 지원을 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진행하시는 데에 참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봅니다. 내 돈을 가지고 쓰면 얼마든지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진행하는데 있어서 남들이 알지 못하는 어려움이 참 많으리라 봅니다. 그렇지만 계속적인 인내와 노력으로 포천시의 꿈과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발전될 수 있도록 수고와 노력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래도시사업소장 :   저희가 올해에는 우리 시민들에게 비전을 주고 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가 추진 중에 있는 시정 전략사업들을 가시화 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미래도시사업소 강병수 소장 ⓒ 시민기자 성기철

시민기자 : 오늘 자세한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네 지금까지 강병수 미래사업소 소장님과 함께 포천시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중장기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천시의 재정자립도가 32%에 불과해서 국도비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그런 현실에서 미래도시사업소의 적은 소수의 공직자들이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계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줌으로써 일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에겐 크나큰 용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시민기자 성기철 ㅣ epst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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