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리맨,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성공리에 마쳐
2022-01-17 조회수 : 2493

시민기자 이정식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리맨은 스마트생태공장 지원사업 폐기물 재활용시설을 구축하여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시설로 새롭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리맨은 지난해 6월 14일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약 6개월 동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진행해왔다. 주식회사 리맨은 종합 ITAD(IT Asset Disposition)서비스 전문 업체이자 컴퓨터 재제조 전문기업(마이크로소프트 공식파트너사)으로 이번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통해 기존에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IT제품의 폐플라스틱과 폐금속 처리의 공정을 고도화하게 되었으며 고철, 비철 뿐만 아니라 ABS, PCABS, 블랙플라스틱과 같은 플라스틱류의 세부적인 선별이 가능해졌다.

선별이 어려워 폐기 처리했던 폐기물 발생량이 고도화된 선별을 통해 절반 수준인 월 5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량은 연간 162톤으로 예상된다. 시설 확장에 따라 리맨에서는 월 최대 4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22년부터 렌탈이 종료된 대기업 폐복합기 및 IT장비들이 월 150만톤 이상 입고되어 처리될 것이라고 한다.

사업 확장을 통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력은 포천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용역위탁 형식으로 제공받게 되며, 2021년 12월부터는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일부 시설이 리맨으로 입고되어 현재는 리맨 재활용동 2층이 이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지역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지역자활센터의 김인호 관장은 리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완료 소식을 통해 ‘더욱 원활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포천시 최초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역시 지역사회 내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포천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제조업체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맨 구자덕 대표도 ‘포천 내에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무엇보다도 의의가 있으며 이와 같은 시설 설비 증축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리맨과 포이든이 서로 동반성장하며 자원의 선순환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시민기자 이정식

한편 리맨은 이번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플라스틱 선별 외에도 ▲생태정화조를 통한 오수정화시설(자원순환)과 ▲태양광 발전으로 자체전기생산과 소비(온실가스저감),▲칩분리시설 도입을 통한 반도체 및 유가금속 재사용(자원순환), ▲열교환도장을 통한 전력감축(에너지소비절감),▲에너지모니터링을 통한 피크관리(스마트시설),▲폴리에스터방음벽 설치(소음진동저감), ▲그린커튼과 빗물재이용시설을 통한 전력감축(에너지소비절감) 및 빗물재사용(자원순환) 등 총 6개부분에 대한 시설을 확충했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1명 / 평균 5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