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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 늘 끌리는 사람이 되세요 2014-10-01 송경희(영중면 성동리) 오랜만에 여유를 찾은 연휴. 느긋한 마음으로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좀 읽으려고 책꽂이를 뒤졌다. 그중에 눈길이 확 당겨진 한권이 있었다. 다름 아닌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는 책이었다. 처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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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를 기억하며 살자 2014-09-17 이학섭(이동면) “처음엔 얼마나 떨렸는지 아냐? 그런데 두세 번 하니까 슬슬 익숙해지더라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벌써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며 경험담을 펼치기 시작했다. 주례사는 학식 있고 경험 많으며, 나이 지긋하신 50대 후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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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루어진 나의 목표 2014-07-17 소흘읍 송우리 신광옥누구나 목표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뚜렷한가 희미한가의 차이일 뿐……. 내 나이 56세에 목표를 잡고 도전한 것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었다. 이론수업은 학원에서 약간하고 기출문제와 실습을 개인적으로 소화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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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날! 2014-06-20 윤인자 (포천시 수화통역센터)‘따르릉, 따르릉~’ 6월 4일 새벽 3시30분. 알람시계가 정말로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5시까지 투표구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기에 궁시렁 궁시렁거리면서도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수와 화장을 정성껏 하고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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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과 그 봄을 바꿀래? 2014-05-20 윤혜린(관인면)며칠 전 봄볕을 따라 산책을 나갔다. 집 근처 한탄강을 따라 난 길이었다. 파란 하늘과 무리 지어 나는 새들, 연둣빛 나무와 막 돋기 시작한 풀, 흐르는 강물과 주상절리, 참 고운 봄날이었다. 아기에게 말했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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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구석구석 사랑의 손길이 퍼졌으면... 2014-03-12 이순애 (포천시 소흘읍) 토요일 오후, 친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는 방문간호사였다. 정기적으로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찾아뵈며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 일요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자며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옳다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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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未獨立宣言書의 碑文·文獻·敎科書의 漢字誤記를 修正 2014-03-03 기고자 ; 박동규(朴東奎 78세): 전 영북고 교장, 국어· 한문 전공, 수필가, 한시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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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2013-10-14 소흘읍 강석훈직장생활을 하면서, 또는 가정이나 학교, 아니면 어떤 단체에서 대인관계를 유지할 때 적잖게 스트레스 받는 일을 꼽으라면 상대방이 어떤 일에 부닥쳤을 때 일단 “안 된다”라는 말부터 하는 것이다. 언젠가 모 대기업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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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2013-10-14 할머니 (소흘읍 양창일)나비를 보면나비를 보면살이 빠져 가벼우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당신 입에 물던 마지막 떡볶이를나의 입에 넣어 주신 울 할머니가 생각난다나비가 되어나를 보시듯내 주변을 서성거린다한참을 쳐다보니 마음이 편해진다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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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내꺼야 2013-10-14 추억은 내꺼야 (소흘읍 최원정)두고 갈까가지고 갈까한참을 망설이다가당신과 같이 도란도란 나누었던 이야기들의절반의 이야기는 당신꺼지만내가 가진 추억은 내 것 같아이번에는 그냥 가지고가네 친구여잘계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