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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우승을 향한 아줌마들의 비상 2010-02-22 오명화선단동 수업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도대회를 나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앞이 너무나 캄캄하고 머리가 띵 했습니다. 아줌마들 데리고 어떻게 연습을 해서 나가야하나? 수강생들이 나에게 얼마나 협조를 해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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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의 4년을 뒤돌아 보며 2010-02-22 김용범(선단동) 지난 4년여 동안의 시간을 돌이켜보며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 느낀 점을 올립니다. 포천시로 승격한 뒤 포천읍에서 선단동으로 분동이 되면서 2005년 12월 선단동 주민자치센터가 개소되었습니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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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을 통해 얻게된 기쁨 2010-02-20 배우지 못햇던 한을 가지고 살아온 50여년 그 동안 살아오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잊고 살아왔던 것 같았지만, 마음한구석에서는 배우지 못한 한 때문에 항상 주눅들어 살아왔던 세월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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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전했습니다. 2010-02-20 오늘 저는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솔모루학당에 다녀왔습니다. 제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해준 솔무루학당을 잊을수가 없어서입니다. 아직도 제 가슴의 벅찬 감동은 식을 줄 모르고,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해준 이 솔모루학당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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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유 수유 일기 2010-02-16 "어머님, 죄송한데 맛사지 좀 더 해주세요: 첫 아기를 낳았을때 이렇게 시작된 나의 모유수유 대작전은 파란만장했다. "너는 참 요즘 여자들 같지 않구나. 요세 젊은 여자들은 몸매 망칠까봐 일부러라도 분유를 먹인다는데... 너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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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우아한 아줌마 2010-02-09 최순옥(포천시 신읍동) 토스트 아줌마가 된지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새벽별이 초롱초롱한 이른 아침, 폭포처럼 쏟아지는 잠과의 전쟁에서 이긴후 토스트에 필수인 빵과 계란, 야채와 함께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까지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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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절약 2010-02-09 김석원(포천시 신읍동) 요즘 아이들에게 ‘물자절약’ 얘기하면 ‘자다 말고 요강 들고 나가는 소리’ 쯤으로 치부하고 말것이다. 먹는 것, 쓰는 것, 입는 것 모두다 차고 넘치는 세상이니 오죽하랴만 다른건 몰라도 기름 한방울 안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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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글 2010-02-09 강석훈(포천시 신읍동) ‘딩동~'."실버택배단입니다. 물건 왔어요"“아! 그러세요? 들어오세요”“물건 여깄소. 도장좀 찍어주소”“네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더우실텐데 쥬스 한잔 드시고 가세요”“고맙소... 허허허”얼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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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머니 2010-02-01 이성해(포천시 신읍동) 올해 예순 다섯이 되시는 나의 어머니. 나이 마흔 중반에 홀로 되셔서 평생 자식들 뒷바라지만 하고 사신 분이다. 생선장사도 하고, 막노동판에서 함밥집 식당아줌마에, 심지어는 겨울에 사북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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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장점만 바라보는 지혜 2010-01-18 이숭열(포천시 어룡동) 세월이 흐를수록 가족간의 유대, 친지와 친구간의 애틋한 마음, 서로의 장점만 바라보는 여유는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느낀다. 서로들 먹고 살기가 각박해서일까?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