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문소리
어룡동에 위치한 포천미디어센터(센터장 배용찬)는 다양한 미디어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창작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포천미디어센터(이하 센터라고 지칭함) 이곳은 포천시의 문화 콘텐츠 생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센터 사업으로는 미디어장비 대여, 녹음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 영상 편집실, 창작 공간 등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진행하는데 그중 하나인 미디어 장비에 대하여 본 기자가 직접 대여한 사용기를 함께 전해보고자 한다.
ⓒ시민기자 문소리
센터의 대여서비스는 대면 및 전화예약이 아닌 경기공유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장비 대여 및 미디어 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index)를 접속한 다음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필요하다. 그 후 미디어 대여에 대한 사전 신청서를 포함한, 주민등록증 및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대여 신청이 접수가 완료된다.
이 과정에서 기자는 편리한 온라인 절차를 통해 집에서 손쉽게 대여를 신청하고, 신청 직후 대여 시간과 반납 안내 등을 문자로 한 번 더 확인하였다.
또한, 대여 과정에서는 문자를 포함하여 전화로 대여 장비의 확인도 이루어진다. 이는 대여 과정에서 장비의 가용성과 조건 등을 재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센터 담당자는 전화 통화를 통해 대여 목적 및 사용 환경에 따른 장비 추천 등 대여 과정의 원활한 진행과 높은 신뢰성,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대여를 위해 방문한 농협개성인삼 건물과 나란히 위치하여 주차가 편리하였고 건물 내 4층에 위치한 센터는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이었다.
ⓒ시민기자 문소리
미디어 장비 대여 공간은 고가의 장비들과 함께 친절하고 다정한 담당자들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담당자 대여하고자 하는 장비의 사용법, 전원 및 충전 방법, 거치대 사용법 등 기계 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세심하게 알려주었다.
기자가 대여한 모델은 2가지로 ‘FSB4 거치대’와 ‘캐논XC-10 카메라’로 충전기를 포함하여 SD카드와 SD카드 리더기 또한 함께 대여가 가능한 품목이다.
일주일 동안 무료로 대여한 장비는 포천시체육회 해달맞이 광장체조에서 수업자료 촬영에 사용되으며, “이백만 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인데, 망가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달리 대여 시 담당자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장비를 사용하였고, 그 결과 선명하고 멋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고, 이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하여 조회 수 천오백 회를 넘겼다.
ⓒ시민기자 문소리
일주일간의 대여 기간이 끝나면 반납 안내 문자를 받게 되며, 반납 장소와 시간을 알 수 있다. 장비대여 시에 작성된 신청서를 다시금 확인 후 반납 완료 후 마무리 재 서명으로 일주일간의 장비 대여가 마무리되었다. 센터는 대여 과정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원활한 대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간편한 대여 절차로 시민들의 창작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장비를 유,무상으로(1회 대여 시 최대 일주일간) 이용할 수 있다.
ⓒ시민기자 문소리
미디어 센터를 통하여 시민들은 다양한 영상 창작과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1인 편집실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상 작품을 편집하고, 음향 시설을 활용하여 음악 녹음이나 사운드 작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 공간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이나 영상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시설 대관을 포함하여 다양한 미디어 관련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창작 활동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한다. 영상 다방면에서 미디어 서비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센터 내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돌아오는 주말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을 미디어센터의 대여서비스를 활용하여 한 손에 쏙 잡히는 릴스용 액션캠부터 대포같이 크고 무겁지만 멋진 성능을 겸비한 카메라 까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한 대여 신청으로 소중한 우리의 하루를 미디어센터를 통해 담아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