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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 드루와 ~산정호수의 봄으로!!
산정호수에서 추억 만들기
시민기자 유예숙

5월의 첫날 비가 오락가락하는 주말 산책하며 비 오는 날의 풍경이라도 담아볼까 찾아 나선 곳 산정호수다. 비 오는 날이라서 방문객이 적으리라 생각하고 왔는데 예상과는 달리 비가 오는 중에도 산정호수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걸까 어찌 이리도 많은지 겨우 공간을 찾아 차를 세울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비가 와도 먹거리 골목은 사람들로 붐볐고 봄나물 철이라 그런지 유독 눈에 들어왔다. 봄기운 담긴 나물의 유혹에 사고 싶은 충동이 느껴져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비는 오락가락했고 놀이동산에서는 음악소리가 크게 흘러나왔고 요즈음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분위기는 활기찼다. 산책하려다 보이는 조각 공원 주변은 표시가 팍팍 나도록 새롭게 단장되어 있었다. 못 보던 글귀와 새로운 조형물 꽃 들이었다. 황금색의 메리골드와 형형색색의 튤립이 방문객이 와주길 기다리며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 있어 그냥 갈 수 없게 만들었다. 간간히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해 다행히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산정호수의 봄을 추억할 예쁜 조형물이나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었고 길을 걷다 만나는 아름다운 글귀는 지나치지 않고 읽게 된다. 글을 읽고 공감하며 기분을 전환시키며 더 즐겁고 재밌는 시간으로 이끌기도 하는 글들이었다. “내 사랑 포천” 포천 시민으로서는 기분 좋은 글귀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떨까마는 포천에서 좋은 추억 쌓으며 포천이 좋아지고 사랑스럽길 바라는 마음의 글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발길을 옮겼다.



보트와 탈것의 배들이 호수에 둥둥 떠다니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눈을 떼지 못하고 둥둥 마음으로 떠다니고 있었다. 아름다운 튤립 꽃밭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 삼매경이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매혹 등등이라고 했던가 ‘너무 예쁘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매혹적인 자태로 많은 사람들을 이끌었다.

알록달록 예쁜 꽃 어찌 담아야 할지 요리조리 보며 이리저리 움직이며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날씨 탓일까 입을 꼭 다물고 꽃 얼굴을 다 보여 주지 않아 아쉬웠지만 꽃 구경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으로 위로 삼았다.



다향한 포토존이 있는 산정호수 어디에 어떤 것들이 있나 찾아보았다. 조각 공원과 호수 주변에 조형물과 글들이 있었다. 물론 산정호수의 자연적인 아름다운 경치가 다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기정사실이다. 아름다운 산정호수의 봄 포토존과 글귀는 생각보다 많음을 새삼 알게 되었다.



* 조각 공원 조형물 포토존

달빛마실이라는 달과 그 옆의 조형물,
호숫가에 놓인 일곱 개 무지개색의 의자,
사랑 포토존,
포천시 홍보대사이며 미스터트롯 진 - 임영웅이 출연하는 뽕숭아 학당 멤버들과 함게 찍는 포토존,
꽃 원형의 라인과 벤치,
천사 날개 등이다.





 
* 둘레길 산책로에 있는 포토존

사랑해 자기야(하트터널),
꽃잎 흩날리는 날 산정호수(액자 모양의 포토존),
여기 오길 잘했지,
세 개의 하트,
오래도록 행복하자 너와 나,
좋은 날 좋은 너랑 함께라서 좋은 날





* 아름다운 글이 있는 포토존


사랑 가득 안고 너에게 갈게,
LOVE YOU,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서로 사랑하면 언제나 봄,
모든 날 모든 것이 아름다운 너,
힘들면 한숨 쉬었다가요 잘 될 거라 믿어요,
꽃길만 걸어요,
너무 많아 다 열거할 수 없어 이 정도로만 써본다.






우중임에도 멋지고 아름다운 곳에서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기다리고 배려했다. 흐뭇한 광경이 목격되는 순간 꽃이 주는 아름다운 영향력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오락가락하다 잠깐 반짝 보여준 햇빛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고 짧지만 강렬한 기쁨으로 다가오며 산정호수의 봄은 화려하게 빛났다.



호수 둘레길 한 바퀴를 산책하며 풍경들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맛보는 동안 비는 더욱 세차게 내려 더 이상 머무르기는 무리여서 서둘러 귀갓길에 올랐다.

산정호수 우중산책은 촉촉한 감성에 젖게 했고 화려한 튤립 꽃과 아름다운 글들을 선물한 산정호수의 봄은 아름다웠고 행복했다.



ⓒ 시민기자 유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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