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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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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슬기로운 생활!
시민기자 함영미

‘두근두근~ 콩닥콩닥~’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실로 들어서는 1학년 아이들의 마음이 이럴까? 아직은 유치원생처럼 앳된 아이들이 커다란 가방을 메고 조금은 긴장한 듯한 얼굴로 등교하는 모습을 마주할 때면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진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입학식조차도 치르지 못하고 출발한 아이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1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상급 학년으로 진급하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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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함영미

사상 초유의 코로나를 함께 겪어서일까? 그 어느 해에 만났던 신입생보다 더 애틋하고 정이 많이 들었다.

매년 신입생들을 입학시키며 걱정 반 기대 반인 학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까?'
'공부는 잘 따라갈까!'

한 마디로 기우다.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나름대로 잘 적응하며 첫 사회생활의 신고식을 마쳤다. 코로나 전에 누리던 당연한 학교생활은 아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심히 교육과정에 임했다. 아쉬운 점은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쉬는 시간에 장난도 치고, 체험학습도 가고, 운동회도 하며 신나게 뛰어놀아야 하는데 원격수업이나 격주 등교로 모든 게 취소되어 더 많은 활동을 못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낙담하지 않고 인식을 바꾸는 계기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사회적 언택트'를 '가족 중심의 콘택트'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 가족끼리 보드게임이나 전통 놀이를 즐기면서 규칙과 배려와 양보를 부모로부터 배울 수 있고, 엄마, 아빠와 동등하게 놀이를 함으로써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지금은 상대방의 표정을 읽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타인의 감정이 어떤지 몰라 다툼이 일어나곤 하는데 가정에서 서로 마주 보며 대화하기를 자주 한다면 사회생활에 필요한 타협이나 역지사지의 자세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1학년 신입생들에게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보다 학교생활이 다소 엄격하여 힘겨울 수 있는데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학교라는 틀에 스며들 수 있도록 넉넉한 시간을 주어 기다려주고, 자존감을 높여준다면 분명히 잘 해내리라 믿는다.

특히 1학년은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발달, 정서발달,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책 읽기의 기초를 다져주어야 한다. 글씨는 알지만, 아직 원활하게 읽은 후 내용을 파악하기에 더욱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시기이다.

하루 15분씩 투자해 가족끼리 책 읽어주기를 하고 독후활동으로 그리기나 이야기 나누기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책 읽기 습관이 되어있는 아이는 학습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나타낸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책 읽기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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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시민기자 함영미

‘슬기로운 1학년, 어렵지 않지? 이 정도면 충분해!’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각양각색이다. 놀랄 정도로 훌륭한 아이도 있고, ‘왜 저렇게 행동할까?’ 걱정되는 아이도 있다. 그러나 그 아이들만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칭찬과 격려로 변화되는 아이들을 볼 때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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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활동  ⓒ시민기자 함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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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시민기자 함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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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만들기  ⓒ시민기자 함영미

55454▲체육활동  ⓒ시민기자 함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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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시민기자 함영미

4443▲코딩교육  ⓒ시민기자 함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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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찰  ⓒ시민기자 함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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