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복지&교육

  • 시민기자
  • 복지&교육
장애인에 날에 돌아보게 되는 장애인 인식에 관한 생각!
시민기자 이정식

지난 20일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유엔은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세계 각국이 기념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장애인의 해 한국 사업 추진위원회' 를 구성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당시 보건사회부가 4월 20일을 '제1회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행사를 주최하면서 기념일이 되었다.



사실 국제 장애인의 날 또는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은 매년 12월 3일이다. 1981년 12월 3일 제37회 유엔 총회에서 ‘장애인에 관한 세계 행동 계획’ 이 채택되었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여 날짜를 정하게 되었다. 이날이 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앞서 지적한 4월 20일을 이미 장애인의 날로 지정했기 때문에 이날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유형을 15개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다. 사실 비장애인인 일반 시민들은 장애인의 유형이 그렇게까지 많은지 잘 알지 못한다. 장애인의 유형은 정신적 장애와 신체적 장애로 나누어 구분하는데 장애인은 장애 유형에 따라 불편을 느끼는 점과 애로사항이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지체 장애라 해도 선천적인 장애인 경우와 후천적 장애도 또 다르다.

포천시에는 약 1만 명의 등록 장애인이 있다. 우리 시 인구를 15만 명이라 생각할 때 전체 인구의 약 7%가 장애인인 셈이다. 분명 적지 않은 비율이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장애의 90%가 후천적 장애, 즉 살면서 중도에 장애인이 된다는 점이다. 장애인이 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산업화에 따른 재해나 사고 등도 늘고 있고, 질병과 노령화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즉, 지금은 비장애인인 사람도 언제, 어떻게 장애인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다. 그래서 장애인 문제가 특정한 계층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인 것이다.

앞서 살펴본 대로 전체 인구의 7%가 장애인이라는 비율을 생각할 때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을 것이고, 친척과 지인들이 있을 것이다. 장애인과 그 가족, 친지를 생각하면 전체 인구의 상당수, 추측건대 1/4 정도의 포천 시민들은 장애인 문제를 함께 겪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은 장애인과 관계된 사람 역시 늘고 있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장애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안고 가야 할 의무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환자 자신이 고통스러운 것은 물론 그 주변 사람 모두가 슬프고, 우울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누군가 불편을 느낀다면 우리 공동체 전체가 같은 문제와 불편을 안게 된다는 말과 같다.

한 예로 포천은 엄청 넓은 지역이다.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사회 서비스 접근성에서 여러 불편이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좀 더 나은 환경과 불편에 대한 개선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3명 / 평균 0.3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