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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아트홀 ‘한가위 맞이 문화소외계층 좌석나눔, 정 나눔’ 실천
오정해 소리이야기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2013-09-16 조회수 : 3748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승한) 반월아트홀에서는 지난 14일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문화향유 기회 향상을 위하여 관객 700명을 대상으로 ‘오정해 소리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반월아트홀에서는 이번 공연에 한가위를 맞이하여 명절에도 고향이나 가족을 만나기 어려운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군부대 사병 등 300여명의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대해 무료로 초청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 좌석 나눔을 통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훈훈한 감동을 나누는 공연이 됐다.

슬플 때는 가슴에 사무친 노래로, 기쁠 때는 어깨춤이 절로 나는 노래로 우리 곁에 있어준 그녀가 소리로서 그녀를 세상에 있게 한 부모님과 그녀의 소리를 아껴주신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바치고자 준비된 공연이었기에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 들은 ‘목포의 눈물’ 등 가슴 절이는 아픔을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공연에는 전통 국악앙상블 ‘시나위’와 성악앙상블 ‘Free Soul’이 함께하여 더욱 흥을
돋우어 주었으며, 특히 줄타기의 달인 어름산이 ‘서주향’이 무대 위에서 펼친 줄타기에서는 감동의 탄성과 박수를 끈임 없이 발산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김모 할머니는 ‘혼자 살다보니 이런 곳에 구경 오는 것은 꿈도 못 꾸고 산다.’며 ‘우리같이 외로운 노인들에게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부대에서 관람 온 한 병사도 ‘요즘 우리같이 젊은 사람들은 최신 곡들만 좋아하고
들으려고 하는데, 우리 국악의 소리가 이렇게 다양하게 감정표현을 하고 멋진 음악인 줄 이제야 알았다.’며 ‘앞으로 우리 전통 음악에 좀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오정해 소리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기획 재정부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만들어가며 지역의 공연문화 발전을 위하여 앞장서는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반월아트홀의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해 본다.

포천반월아트홀 54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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