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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에 찾아온 ‘메리 크리스마스’
2019-12-20 조회수 : 3647
시민기자 홍익재
ⓒ시민기자 홍익재
크리스마스를 앞두면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들리고 거리마다 신나는 캐럴과 아름다운 트리가 등장한다. 그동안 내촌면 주민에게는 남의 동네 이야기였었는데, 지난 12월 2일 내촌면 주민센터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하였다. 주차장까지 주변에 현란한 전구로 장식해 포근한 연말 분위기의 환경이 조성되었다.
캄캄해서 적막감만 흐르던 곳이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어 주변이 환하게 밝아졌다. 주민센터 앞을 지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보이고, 더욱더 활기차 보인다. 주변에 사는 주민들도 연말연시 분위기가 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시민기자 홍익재
이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전구 장식은 내촌면(내촌면장 김정남)과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의 단체와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해서 설치했다. 이런 작은 협력이 지역을 활기차고 아름답게 만든다.
내촌면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2020년 1월 말까지 점등되어 주민들에게 포근함을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