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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보조금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자!

시민기자 홍익재

 

ⓒ시민기자 홍익재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마지막에 남는 것이 담배꽁초이다. 세계질병부담(The Global Burden of Diseases)에 의하면 2019년 기준으로 담배꽁초의 약 75%가 길거리에 버려진다고 한다. 나도 이 말에 동의한다. 모든 길가에 담배꽁초가 다 버려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한 곳에 가면 담배꽁초가 너무 많이 버려져 있어서 미관과 후각적으로 좋지 않은 경험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담배꽁초를 아무 데나 버리는 순간 생태계가 멈춘다고 한다. 담배꽁초의 독성은 수생생물에 치명적이고 육상식물에도 위험이 된다고 한다. 담배꽁초 4개 이상이면 수생 생물에게 치명적 독성이 되고, 불 꺼진 담배꽁초는 5년이 지나도 독성이 남는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담배꽁초를 쓰레기통에 버리면 적립금이 쌓아 주고, 담배꽁초 수거보상금을 주는 활동들을 통해 담배꽁초가 버려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도 버려지는 담배꽁초는 아직도 많다.

그래서 공병 보증금 제도처럼, 담배꽁초 즉, 필터에 보증금 제도를 마련하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병으로 판매되는 주류를 구매할 경우 공병 보증금이 주류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담배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담배를 판매할 때 담배꽁초 보증금을 부여하는 것이다.

보통 일반 담배 한 갑에 20개의 담배가 들어있다. 전자담배가 아닌 일반 담배의 경우 가격이 4,5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한 갑에 20개로 개당 225원이다. 담배꽁초 보증금을 얼마로 하면 좋을까? 개당 천 원으로 하면 담대 한 갑에 20,000원이 부과되는데, 이래도 담배꽁초를 버린다면 1개에 1,225원 정도가 된다. 이 정도면 흡연자들이 보조금 때문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공병 보증금 제도는 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문제로 시작되었지만, 담배꽁초 보증금은 환경에 대한 문제이다. 이에 보증금을 부과한다면 공병 보증금보다 더 높게 책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버리겠다면 환경파괴에 대한 부담금이 담배 가격에 포함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환경에 대한 문제이다. 지금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이 훗날 우리의 후손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다. 담배꽁초 보증금 제도가 조금은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환경정책을 입안하는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면 한다. 그래서 담배꽁초 반환금으로 우리의 환경을 보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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