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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지만, 억새는 한창인 명성산
2012-10-22 조회수 : 6439
지난 토요일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다녀왔다.

올해로 16회 째를 맞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포천시에서 매년 10월 2주차에 개최하는 아주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이다.
올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인근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0여년간 일로 포천을 자주 다녀왔지만 축제 기간엔 혼잡할 것 같아 한번도 참가해보지� 않았는데,
이번엔 관광지 데이터 수집과 건가응ㄹ 위해 겸사겸사 올라가 보기로 맘 먹었다.





명성산 입구. 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모습. 


다정히 손을 잡고 산행을 시작하는 연인들... 아고 예뻐라~!!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드디어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한 여름 산행중인 나그네들에게 서늘한 그늘을 선사했던 나뭇잎들이
이제는 그 나그네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었다.


시원한 휴식을 제공했던 계곡 또한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치장하고 깊어가는 가을을 뽐내고 있었다.




명성산 억새꽃과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고 있었다.
예쁜 단풍 잎에서 예쁜 포즈가 필수~ 


다정한 노부부도..








그렇게 쉬엄쉬엄 오르길 2시간...

드디어 눈앞에 억새밭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누구랄 것 없이 카메라에 아름다운 억새를 담기 시작하느라 여념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조금 더 오르니 드디어 하얀 눈밭같은 억새평원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곳 산정호수 명성산의 억새밭은 면적이 무려 6만평이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동행한 펜션지기가 아직 억새가 제대로 피지 않았다고 한다.
억새는 이제부터 피기 시작해 앞으로 1~2주가 피크일 것이라고 귀뜸해 준다.
돌아오는 길은 좀 험했지만 멋진 산정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른 등산로를 이용했다. 


산정호수에서 명성산 억새꽃밭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산행이 가능하다.
물론 아이들을 데려가도 아무 문제 없을 정도이다.

아이들을 데려 갈 경우 되돌아 오는 길은 올라갔던 길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요즘 힐링이 대세인데,
이 가을 눈도 즐겁고 마음도 시원해지는 힐링 가을 산행을 추천해 본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끝났지만 억새꽃츤 앞으로 1~2주가 피크라니,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기분 좋은 산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임현호(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http://blog.naver.com/nog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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