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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FC, 전주 상대로 4골 ‘폭죽’
인준연, 지경득 각각 2득점…전주에 4-2 승리
2017-05-11 조회수 : 4647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우며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을 물리치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포천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7 K3 어드밴스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인준연과 지경득이 나란히 2득점을 올리며 전주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포천은 승점 13점으로 김포시민축구단(승점 10)과 양평FC(승점 9)를 제치고 단독 1위를 지켰다.

포천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전주를 상대로 경기 초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반 15분 김찬희의 패스를 받은 인준연의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주의 탄탄한 스리백으로 인해 포천의 슈팅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전반 33분 송주한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인준연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포천은 후반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9분 김찬희가 왼쪽 사이드에서 돌파한 뒤 문전으로 달려오던 지경득에게 연결했고, 지경득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에는 포천의 파상공격을 막아내던 수비수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경득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지경득은 2골을 성공시키며 5득점으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다급해진 전주는 교체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고, 후반 33분 이근호의 프리킥을 박준혁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오태환이 달려들며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한 골을 내준 포천은 침착한 경기운영을 통해 기회를 노렸고, 후반 86분 김찬희의 패스를 받은 인준연이 오른발 슛으로 승기의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던 전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이 적용된 후반 46분 이근호의 코너킥을 강신명이 헤딩슛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한 포천은 4승1무로 무패행진과 함께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어드밴스리그 단독선두를 지켰다.

한편 포천은 오는 5월 1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에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을 상대로 ‘2017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갖는다.

포천시민축구단 www.pcfc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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