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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사나이 김찬희, 대전시티즌 입단
˝포천시민과 축구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7-06-22 조회수 : 3839


FA컵 사나이 김찬희가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으로 새 둥지를 마련했다. 포천시민축구단에 따르면 "대전시티즌이 2014년 대전시티즌의 우승 주역인 공격수 김찬희를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김찬희 영입으로 대전시티즌은 최근 리그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를 뒤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찬희는 2012년 드래프트(당시) 1순위로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했으며, 2014년 대전으로 이적해 27경기에 출전해 8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역사적 첫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김찬희는 지난 2016년 병역을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한 뒤 1년 6개월 동안 29경기에 출전해 11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포천의 K3리그 2년 연속 우승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7년 FA컵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포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3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전에선 극적 결승 골을 성공시키며 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찬희는 대전시티즌 입단과 함께 포천시민과 축구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찬희는 “포천에서 좋은 추억이 많다. 축구를 포기할 생각도 했었지만, 포천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축구화 끈을 단단히 묶을 수 있었고,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항상 경기장을 찾아오셔서 응원해주신 포천시장님과 의원님, 축구팬들께 감사를 드리고, 김재형 감독님과 김상훈 코치님, 운영 이사님, 동료 선수들께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전시티즌 입단에 대해서는 "대전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다시 대전 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서 대전 일원으로 설 수 있어서 기쁘고, 기억에 남는 팬분들이 많은데 빨리 운동장에서 뵙고 싶은 마음뿐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더욱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서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천시민축구단은 24일(토) 오후 3시,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청주FC를 상대로 K3리그 어드밴스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포천시민축구단 www.pcfc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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