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3월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지역 내 포천중학교 전 학년 180여명 대상으로 장애예방교육 및 장애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국립재활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장애예방 및 장애체험교육은 장애발생원인, 장애인식, 휠체어 체험, 장애발생 관련 동영상 감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2학년 김모 학생은 장애인이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닌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돼 앞으로 장애인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금번 교육을 통해 장애예방과 그동안 갖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대부분 장애는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애예방 교육을 확대해 장애 발생률 감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사업과 재활보건팀 031)538-3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