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내촌무궁화봉사회(회장 김현숙)에서는 지난 26일 새해를 맞이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만두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

만두 빚기 봉사는 내촌무궁화봉사회 회원 27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만두를 직접 손으로 빚어, 다가오는 새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족 등 불우이웃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내촌무궁화봉사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 16가구에 쌀 및 반찬세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김밥을 직접 만들어 일동국군병원에 입원한 장병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김현숙 내촌무궁화봉사회 회장은 “이번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분들에게도 새해의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함께 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