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랑봉사단(단장 서장원 시장)은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신상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패인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생아 모자뜨기 캠패인’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재능참여형 재능기부활동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운동이다.

직원 50여명과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해 완성된 털모자 50개는 아프리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투른 솜씨로 완성한 모자와 함께 생명을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