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유예숙

‘불 난 억새 인생사진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특별한 행복을 주고 있는 장소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시민기자 유예숙

지난 13일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막에 앞서 각처 내외빈들과 산정리 주민들이 참석하여 ＇산정리 주민의 날＇ 행사로 ＇혼불 채화식＇과 ＇산신제＇를 지내며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무탈하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산정리 주민들은 물론이요, 포천시민들과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즐기러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건강도 기원했다. 산정리 양대종 이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절을 하며 예를 갖추는 마음은 같은 마음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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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를 끝낸 후 산정리 주민의 날 행사에 참석자들과 산정호수를 방문한 관광객과 떡과 고기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산정리 주민들과 어울리는 사람들은 서로 어디에서 왔냐고 묻기도 하고 인사를 나누며 즐기니 잔치 분위기다. ‘산정리 주민의 날’ 행사는 산정리 주민의 넉넉한 인심을 나누는 시간으로,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고 방문객은 대접받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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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은 맑은 하늘 햇살 아래 억새 바람길이 문을 연 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 각처의 내외분들을 모신 가운데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문을 열었다. 주차장의 차들은 꽉꽉 들어차고 추가로 마련된 주차장도 만차일 정도로 찾아주니 반갑고 감사한 날이다. 많은 방문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담아드리고자 국화 향이 짙어지는 산정호수 조각공원에는 억새 인생사진관이 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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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명성산’을 상징하는 ‘산 모양’의 구불구불한 선과 ‘산정호수’를 나타내는 ‘물결’ 모양의 무늬를 넣어 ‘포천 산정호수’라는 커다란 글씨와 어울리는 조형물이 새롭게 단장한 포토존이다. 눈에 띄는 빨강과 파랑, 초록이 고운 ‘포천 산정호수’의 포토존은 인생 사진을 찍어주는 배경이 되어준다. 포토존의 뒤쪽 호수에는 오리배와 통통배들이 유유자적 떠다니고 있다. 물살을 거칠게 가르며 달리는 수상 보트에서는 스릴감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높은 데시벨이 호수의 정적을 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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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시끌시끌한 곳은 또 있다. 바로 억새 인생사진관이다. 어린아이에서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리지 않고 반려묘 반려견까지도 ‘포천 산정호수＇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기에 바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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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인생사진관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 허승행 지부장과 회원들이 지부 창설 이후 수년째 이어서 진행하고 있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찾아오는 포천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주는 행사로 포천시와 포천 문화관광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끝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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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추억을 담아가고 싶다면 국화 향이 짙은 조각공원에서 꽃멍도 즐기고 호수의 물멍도 즐기며 ＇포천 산정호수＇ 포토존에서 추억도 담아가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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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만 보던 사진을 인화해서 지면으로 손에 받아 든 순간,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네가 제일 예쁘게 나왔어‘, ’확실히 작가님이 찍어주니 다르다‘, ’가족사진 찍게 되어 기쁘다‘, ’사진 찍기 싫어하는데 찍기를 잘했다‘, ’축제에 온 기분 제대로 즐긴다‘,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지난해도 왔었는데 올해도 또 왔다‘, ’포천시에서 이렇게 고마운 선물 주셔서 감사하다‘, ’이벤트의 최고는 포천시인 것 같다‘ 등 환한 표정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행복한 이야기 속에 찬사가 끝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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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젊은 날‘ 축제를 즐기며 가장 젊은 날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산정호수 조각공원 ’억새 인생사진관‘을 방문하여 멋진 포즈만 취하면 된다. 옛 추억을 소환하여 사진을 찍고 싶은 방문객을 위해 고등학교 시절 교복과 교련복, 모자, 가방이 준비되어 있으니 선택하여 입고 찍으면 된다. 학생 시절 나만의 콘셉트나 해보고 싶은 추억의 콘셉트가 있다면 나만의 추억 사진을 담아보길 바란다. '억새 인생사진관‘에 꼭 방문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 담아가길 바라며,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이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