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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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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수도권 제일의 주말여행특별시!
2012-09-04 조회수 : 7270
Introduction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동쪽은 가평군, 서쪽은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남쪽은 의정부시, 남양주시, 북쪽은 강원도 화천군, 철원군과 접하고 있다. 포천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과 역사와 전통을 살려 조상의 얼을 계승하기 위한 문화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의주말여행특별시로 도약하고 있다.

◇ 한탄강 대교천 협곡의 웅장한 모습. 대한민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한탄강은 다양한 지질학적 명소로 유명하다


알려지지 않은 태고의 비경을 활용한 관광 상품

포천시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주말여행특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포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수도권 지역의 접근성을 이점으로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 중이다. 한탄강, 산정호수, 백운계곡, 국립수목원, 포천아트밸리 등을 관광 허브로 잇는 테마여행은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농촌체험 관광, 레포츠 등 특색 있는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한탄강은 현무암 대교천 협곡, 화적연, 비둘기낭 등 지질학적명소가 많다. 연천읍 신답리 수력발전소 밑 절벽에는 한탄강 용암 분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경이 숨어 있기도 하다. 아름다운 비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탕강 래프팅은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한탄강은 수심이 다른 강들에 비해 깊고 코스가 다양해 래프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국립수목원은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평소 보지 못했던 희귀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999년 5월 개원한 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은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 온 생태 숲인 광릉숲이 전신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에 대한 조사, 수집, 분류, 보전 등의 목적을 위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산림박물관, 산림생물표본관, 산림동물원, 난대온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산림생물 주권을 확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포천시의 생태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천아트밸리다. 이곳은 1960년대 후반 천주산 자락의 화강암 채취지역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양질의 화강암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자 폐허상태로 남았다. 포천시에서는 이 곳을 국내 최초로 친환경 문화예술로 탈바꿈시켜 2009년 10월, 정식 개장했다. 포천아트밸리는 콘텐츠 중심의 예술창작공간 조성 사업으로 끊임없이 발돋움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의 계승에 앞장서는 포천시


포천시는 역사와 전통문화의 대중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소통과 상생에 도움이 되는 문화, 예술, 관광정책을 추진하는 문화공감도시,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가 되기 위해 ‘디지털 포천문화대전’ 편찬을 기획 중이다.

또한 포천지역의 문화관광에 대한 정보를 PC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에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그동안 취약했던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새로이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듯 포천시는 문화관광 스토리텔링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포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5호인 포천메나리 연습장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통 민속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포천시는 농촌과 휴양이 어우러진 녹색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친환경 레저 관광지구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천힐마루리조트, 신북온천관광단지, 어메이징파크과학관, 한탄강 홍수조절지등에는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청정자연과 도시근교형 농촌관광을 활성화한 웰빙체험상품, 농촌체험 관광 상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아트밸리 입구와 천주산을 오고가는 모노레일


자연 속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지역 축제

포천시의 지역축제는 사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지역축제로는 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백운계곡동장군축제, 포천개성인삼축제, 운악산단풍축제가 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는 명성산의 6만평 억새밭과 산정호수에서 열리는 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는 ‘자연과 사람을 품에 안은 즐거운 축제’라는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겨울에는 백운계곡동장군축제를 통해 계곡눈썰매, 전통얼음썰매, 팽이치기, 나무놀이공예, 모닥불피우기, 계곡송어얼음낚시 등이 마련되어 겨울놀이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개성인삼축제는 개성 지방과 기후와 토질이 거의 같아 최대 인삼 생산지로 손꼽히는 포천시가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지역 축제다.

운악산단풍축제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운악산을 보다 널리 알리고 많은 등산객을 유치하려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운악산은 경기 5악의 하나로,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는 운악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지역주민과 민간관광지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열리고 있다.

일동면 - 포천일동오뚜기한마음축제, 이동면 - 약사골한방김치축제, 소흘읍 - 2012 수목원가는길, 정월대보름축제, 관인면 - 두릅따기축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 - 불빛동화축제, 영북면 평강식물원 - 야생화들꽃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 백운계곡에서는 겨울이면 동장군축제가 열려 다양한 겨울놀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G뉴스플러스뉴스 | G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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