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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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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봉사단이 떴다!
-고추장으로 행복을 나누다-

시민기자 함영미

 

ⓒ시민기자 함영미

지난 11월 20일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패밀리 봉사단’은 관인면 소재 교동 장독대마을에서 마지막 봉사활동과 평가회를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3월에 발대식 이후 센터에서 키트를 수령해 집에서 만든 완성품을 센터로 보내면 취합해서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2021년 마지막 봉사활동은 야외 활동으로 전통문화 체험인 고추장 만들기를 한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아침 일찍 안개가 자욱한 길을 따라 사십여 분을 달려 도착하니 한적한 도로 한 켠에 자리한 교동 장독대 마을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시민기자 함영미

안내에 따라 조금 더 올라가니 체험관 앞에는 대형버스를 타고 전통문화 체험을 온 단체들이 내리고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은 타지역에서도 체험을 하러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마당에는 장독대 마을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항아리들이 나란히 줄지어 놓여있고, 장독대 한 귀퉁이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장독대를 지키는 보초병처럼 앉아있는 모습에 시선이 머문다.

ⓒ시민기자 함영미

발열 체크와 봉사단 명단을 확인하고 인증서 전달 및 평가회와 가족별 활동 소감 발표를 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호 정보교류와 그동안의 활동 평가를 통해 가족 봉사단의 발전적 방향성 제고에 기여하고 모범 가족 봉사단 운영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그동안 많은 가족들이 봉사를 함께 했는데 대면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반가우면서도 낯설었지만 같은 마음으로 자리하니 더 뜻깊고 훈훈함이 전해진다. 어떤 가족은 10년째 패밀리 봉사단에서 활동을 했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패밀리 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로써 인증서까지 받으니 그 의미도 남달랐다.

ⓒ시민기자 함영미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고추장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는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해진 저소득 가정의 실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더 정성 들여 열심히 만들었다.

ⓒ시민기자 함영미

가족별로 자리를 잡고 재료들을 살펴보았다. 재료는 엿기름, 고춧가루, 메줏가루. 간장, 소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체험은 즉석 고추장 만들기로 간장은 교동장독대 마을에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고추장 만들기라고 해서 복잡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지는 즉석 고추장이라니 신기했다.

ⓒ시민기자 함영미

<고추장 만들기 순서>

1. 엿기름에 소금을 넣어 녹을 때까지 젓는다.

ⓒ시민기자 함영미

2. 소금이 녹은 엿기름에 간장과 메줏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젓는다.

ⓒ시민기자 함영미

3.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한 방향으로 골고루 섞어준다.

ⓒ시민기자 함영미

4. 완성된 고추장을 용기에 담는다.

ⓒ시민기자 함영미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딸아이는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기자 함영미

2021년 패밀리 봉사단은 코로나로 인해 좀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더 많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자원봉사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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