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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놀자!˝
포천시 목공체험장에 가다
2022-05-30 조회수 : 2909

시민기자 윤민영

 

ⓒ시민기자 윤민영

최근 친환경적이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무가 주는 은은한 향과 편안한 색감은 보고 있는 자체로도 힐링이다. 그 수요에 부합하는 목공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포천시에서도 목공체험장을 개장했지만 코로나 급증으로 인해 축소 운영과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다 최근 5월 3일 재개장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시민기자 윤민영

군내면 좌의리에 위치한 목공체험장은 마을 속에 어우러져 아담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입구에 서 있는 목마가 반갑게 맞아 준다.

ⓒ시민기자 윤민영

목재는 인체친화적이면서 가공이 쉽고, 남녀노소 불구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고 싶어 하게 끔 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목공 교육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며, 몰입과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 많아서 충동적 행동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시민기자 윤민영

체험 대상은 평일 오전(화요일~금요일)은 만 60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일일체험은 만 14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평일 오후(화요일~금요일), 토요일 오전, 오후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문가반 모집은 하지 않고 있으나 추후에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민기자 윤민영

이용료는 1,000원에 재료비는 작품별로 다르고, 매월 프로그램 일정이 네이버카페에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초등학생 아이와 책상 밑에 둘 발 받침대를 만들기 위해 체험 날짜를 확인하고 전화 예약했다. 신청은 체험 3일 전까지 하면 된다.

ⓒ시민기자 윤민영

우선 준비해 간 앞치마를 입고 목공지도사 선생님의 안전교육, 도구사용법 설명을 듣고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초등학생 아이도 작년에 '학교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덕분인지 선생님의 도움으로 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사용되는 나무는 미송이라고 했는데, 미송은 미국산 소나무라고 한다.

ⓒ시민기자 윤민영

재개장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체험한 품목에 '문구'를 새겨준다고 하니 시간을 내어 다녀와보길 추천한다.

ⓒ시민기자 윤민영

작업을 하기 전에 원하는 글씨체, 문구를 선택하고 작업하는 동안 기계로 예쁘게 새겨진다.

올해부터는 만들어진 제품에 바니쉬 칠하는 작업이 추가되었다. 레터링 된 나무까지 조립 후 바니쉬를 꼼꼼히 발라주었다.

ⓒ시민기자 윤민영

아이와 함께 해본 일일 목공체험으로 망치질을 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아이와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도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도 나무를 만지며 받침대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이야기했다.

목공 수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 같은 취미를 가져 보면 어떨까? 아이도 어른도 힐링 되는 나무놀이하러 포천시 목공체험장으로 오세요~~!

 

[포천목공체험장]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좌의리 좌의길 135
- 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pocheonsiwoodworking
- 전화번호 : 031-532-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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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1
  • 박태영 2022-05-31 삭제
    남자들은 한번씩 꿈의 직업 취미로 목공을 생각해보는데.. 어린 친구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이 깨끗하고 안전해보이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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