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기획

  • 시민기자
  • 기획
포천, 서울에 가다! -포천의 막걸리에 서울이 흠뻑 빠지다
사흘간 개최되는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그 모든 것을 알아보자 (3)

여러분은 포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여러 가지 답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예를 들어 산정호수라던가, 오성과 한음이라던가, 혹은 3·8선 등 수많은 대답들이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대답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막걸리'입니다.

포천의 막걸리는 옛날부터 매우 유명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포천을 기억하는 하나의 키워드로 '막걸리'가 있다는 게 그 증거라고 볼 수 있지요. 이렇게 유명한 막걸리, 역시 이번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에서도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때문에 포천시에선 막걸리를 홍보하기 위해 '포천 막걸리 문화체험관'이라는 행사 코너를 만들어 시민들의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포천의 막걸리를 마셔보기 위해 행사장을 어슬렁거렸으니 말입니다. 이번 농특산품 대축전이 개최된 10월 18일, 가장 사람이 많았던 행사장은 단연코 막걸리 행사장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막걸리 행사장은 어떤 곳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천 막걸리 문화체험관

막걸리 행사장엔 특이하게도 좌판이 설치돼있었습니다. 행사장에서 막걸리를 구매한 시민이 그 자리에서 곧장 먹을 수 있도록 조치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좋은 시스템 덕분에 막걸리 행사장의 여기저기에서 '크아' '맛 좋다'라는 탄성이 퍼져나오곤 합니다. 바로 포천의 막걸리에 서울이 흠뻑 빠져버린 탄성소리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좌판에 앉아서, 혹은 잔디에 앉아서 다른 행사장에서 구매해온 안주를 들고 마시고 있었던 막걸리 행사장엔 여러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총 8개의 막걸리 기업들의 이름은 각각 '이동주조' '포천명가주조' '포천일동주조' '포천막걸리' '상신주가' '조술당' '내촌주조' '이동백운주조'입니다. 위 기업들의 행사장에선 어떤 막걸리를 팔고 있는지, 그리고 그 행사장의 특징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동 주조

먼저 사람들이 발길을 잡은 행사장은 '이동 주조' 행사장입니다. 이동주조 행사장에선 포천 이동 막걸리를 판매 및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무료로 시민들에게 시음 행사도 하고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막걸리 시음을 하기 위해 길게 줄 서있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동주조에선 막걸리 小를 1,000원에, 막걸리 大를 2,0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으며 선물세트용 막걸리는 6,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포천 막걸리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이라면 한 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주조의 옆엔 '포천명가주조·포천일동주조' 행사장과 '포천막걸리' 행사장이 있었습니다. 100년이 다 되어가는 역사를 자랑하는 '포천막걸리' 행사장엔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역시 막걸리 시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포천막걸리 행사장에선 막걸리 한 병당 1,000원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선물용 막걸리의 경우 4,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포천 명가주조, 포천 일동주조


-포천 막걸리

이어 바로 옆의 '상신주가'와 '조술당' 행사장에서도 역시 사람들이 가득 차 있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중에도 특히 2012년 우리 술 품평회에서 3개 부문 1위를 수상한 조술당 행사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조술당에서 판매하는 산삼가득 생막걸리의 맛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날 조술당에서 판매했던 막걸리들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삼가득 생막걸리: 1병 2,000원, 2병 3,000원. 생막걸리: 1병 1,000원. 우리 쌀로 빚은 생막걸리: 1병 2,000원, 2병 3,000원.

그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역시 사람이 많긴 매한가지였습니다. 포천의 막걸리 유명세는 정말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술당의 옆 행사장엔 '내촌주조·이동백운주조' 행사장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장에서는 각각 내촌주조 막걸리와 이동백운주조 막걸리를 1,000원에 판매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상신주가


-조술당


-내촌주조·이동백운주조

전부 막걸리 시음을 한 잔씩 하고보니 시민들의 얼굴에 행복감이 트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대낮에 막걸리를 마시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속설이 있는데 오히려 정 반대였습니다. 오히려 더 활기차고 들뜬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이것이 바로 포천 막걸리가 유명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고 고달픈 일이 있을 때 들이키는 포천 막걸리 한 잔은 어느 병원도 고칠 수 없는 마음의 병도 순식간에 완치시키는 마력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유명한 포천 막걸리, 이를 마시기 위해 이번 축전을 찾은 시민도 있었습니다. 바로 김창현(서울 중랑구)씨입니다. 김창현씨는 "이번 행사에서 포천 막걸리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벗과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들 중에서 서울에선 볼 수 없는 것이 있다"며 가끔 포천을 지나갈 때 막걸리를 자주 사온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좌판이 세 개밖에 없어 불편하다"며 약간의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다른 시민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서울 중구에서 거주하는 한 시민은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해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막걸리 선물세트를 양 손에 들고 만족스러운 듯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이 막걸리 무료 시음을 아주 좋아하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 하나만이 포천의 장점은 아닙니다. 포천의 수많은 관광지야말로 포천의 명기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간 600만 명의 관광객들이 포천을 찾는 이유는 바로 포천 관광지가 매우 아름답고 볼 것이 많아서가 아닐까요. 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서울 시민들을 위해 이번 축전에서 포천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포천 문화 관광체험관입니다.

포천 문화 관광체험관에선 각종 포천의 문화·관광 자원들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 행사장은 바로 '평강식물원'이었습니다. 평강식물원은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12가지 생태 정원으로 조성된 다양한 테마의 종합식물원입니다. 12가지 생태정원이라함은 자생식물원, 고층습지, 고산습원, 고사리원, 암석원, 이끼원, 만병초원, 동의보감 약용식물원, 습지원, 연못정원, 잔디광장, 들꽃동산을 뜻합니다. 또한 평강식물원의 자랑인 스토리가든에선 '연리지처럼' '생각마루' '바람의 언덕' 등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평강식물원


평강식물원 행사장에선 위의 내용보다 더 자세한 평강식물원에 대한 설명을 도와주고 있으므로 평소에 식물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평강식물원 행사장에서 평강식물원 입장 20% 할인권도 함께 방문자에게 나눠주고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평강식물원 다음엔 '영그린 하우스' 행사장이 있었습니다.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검정고무신' 만화의 주인공 기영이와 기철이의 생가인 영그린하우스. 영그린 하우스에선 검정고무신의 만화체험과 함께 각종 농사체험, 먹을거리 체험, 허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만한 관광지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영그린 하우스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선 영그린 하우스에 대한 설명은 영그린 하우스 행사장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영그린하우스

영그린하우스의 다음으론 '허브아일랜드' 행사장이 있었습니다. 허브로 가득찬 자연의 섬, 그 이름부터 향기로운 냄새가 퍼지는 듯한 허브아일랜드는 크게 그리스 마을, 이태리 마을, 스위스 마을, 프랑스 마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마을에선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각종 체험들도 준비돼있으니 가족 혹은 연인들과 함께 허브아일랜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천의 자랑거리 허브아일랜드에 대한 설명 역시 본 축전의 허브아일랜드 행사장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허브아일랜드

2012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의 행사장을 모두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에도 다 들어가지 못한 많은 내용이 서울 시청 광장에서 20일까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종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로 무장한 '2012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 앞으로도 수많은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지 않겠습니까?

시민기자 박재성 (khanselle@daejin.ac.kr)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2명 / 평균 0.5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의견글 목록
등록된 의견글 1
  • Edwin 2015-08-26 삭제
    Im so glad I found my solotiun online.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