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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톡! 톡!(talk! talk!) 시리즈 2
우리는 시민에게 사랑 받는 포천시민축구단을 원한다.


시민기자 톡! 톡! (talk&talk)은 무궁무진포천뉴스의 시민기자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특정 주제를 선정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 특별한 전문지식보다는 포천을 사랑하는 충만한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궁금한 것과 필요한 것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본 기사의 내용은 포천시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편집자 주.


우리는 강력한 팀으로 성장한 포천시민툭구단이 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를 바란다.

작년 챌린저스리그 종합우승에 빛나는 포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의 최강자이자, 포천을 상징하는 축구단이다. 이미 성적이 말해 주듯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팀이지만 아직도 산재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은 많이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포천시민축구단이 더욱 강한 팀으로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민축구단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게되길 바란다. 지금보다 더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발전적인 방법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시민기자들이 모여 얘기해 보았다.

*참석자 소개

김민국 시민기자 (가명, 40대, 남, 소흘읍 거주, 00 콘텐츠 사업부 편집장)
이준수 시민기자 (가명, 30대, 남,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은퇴 후 시민축구단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 중)
윤후 시민기자 (가명, 30대, 남,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농촌 체험 농장을 운영 중)
송지아 시민기자 (가명, 40대, 여, 사회복지 관련 업무에 종사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는 주부)


챌린저스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

김민국 : 포천시민축구단은 언제 창단되었는지 혹 아시는 분 있는지요?

이준수 : 2008년에 창단되었고, 창단 첫해는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그 다음 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게 시작했습니다.

윤후 : 어떻게 한 해 만에 바로 좋은 성적을 냈을까요?

이준수 : 창단 첫해는 주로 이 지역에서 운동을 하던 아마추어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을 했지만, 다음 해부터 외부에서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면서 성적이 나아 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점이 '동전의 양면' 같은 일인데요, 첫 해의 선수들은 시민들이 모두 아는 사람들이어서 관중 호응은 좋은 편이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고, 다음 해부터는 성적은 좋아졌지만 아는 선수가 별로 없다보니 시민들의 호응은 아무래도 멀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민국 : 선수 수급을 위해서 우리 포천에도 중, 고등학교에 축구부 같은 엘리트 선수들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송지아 : 제가 보니 일동면의 김희태 축구교실처럼 학교 축구부는 아니지만 엘리트 선수를 양성하는 곳도 있더군요.

이준수 : 맞습니다. 정부시책이 바뀌면서 이젠 학교에서 수업을 전폐하고 운동만 하는 과거의 선수들이 아니라, 정상적인 학교생활은 다 하면서 방과 후에 따로 모여 축구를 하는 일종의 클럽제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업도 하면서 운동도 하는 전인교육에 충실하면서도 성적을 인정받아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된 것입니다. 이제 해당 리그에서 유명세를 타는 팀은 외부에서 서로 들어오려고 줄을 서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포천시민축구단도 선수 수급에 긍정적인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포천시민축구단 로고
김민국
: 제 생각에는 경기 후에 주는 경품도 좋지만, 양주구단의 경우처럼 우리도 시민들에게 경기장 입장 시에 원하는 시민에 한하여 입장료를 자발적으로 내도록 유도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지금 티켓에는 금액이 적혀 있지 않지만 새로 금액을 적은 티켓을 만들어 축구단의 발전을 위하여 내고 싶은 시민은 적혀 있는 입장료를 자발적으로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준수 : 경품 증정은 다른 대부분의 팀들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더 나은 경품을 주는 것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 대한 사례도 되고 활성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축구단의 발전을 위하여 스스로 입장료를 내겠다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것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후 : 그런데 아직도 포천시민들은 운동장을 많이 찾지는 않는 것 같은데, 자발적인 서포터즈는 아직 없지요? 하부리그이긴 하지만 지역 팀을 내 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을텐데요~

김민국 : 제 생각도 같습니다. 구단이나 시에서 먼저 조직하여 멤버를 모집하는 형태가 아니라 자생적으로 그런 조직이 생긴다면 포천시민축구단의 홍보나 선수들의 사기진작에도 무척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준수 : 물론 긍정적인 측면의 도움도 있지만 수원삼성의 경우처럼 서포터즈들이 감독의 경질을 부추기는 일까지 만드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고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송지아 : 차라리 초등학교 컵스카우트 아이들을 상대로 서포터즈를 구성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포천시민축구단을 응원하는 시민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김민국 : 네 좋은 의견이십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차라리 여중생,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간혹 여고생들이 포천시민축구단의 특정 선수를 보기 위해 운동장을 찾아 소리도 지르고, 사진도 찍으려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런 마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입니다.


송지아
: 저도 여자지만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여학생들은 특정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여학교에 선수들이 가끔씩 가서 체육지도 같은 것을 하면 여학생들 중에 분명히 그 선수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일이 생길 것이고 그것이 팬 카페와 서포터즈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김민국 :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 자신의 일 등으로 무척 고단한 하루를 보낼 텐데 그런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축구단 홍보에는 분명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준수 : 서포터즈도 중요하지만 치어리더처럼 응원을 주도하는 사람도 있으면 경기장에서 분위기를 띄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 포천 관내에 그런 일을 하는 단체나 특별활동부가 있다면 연계하여 경기장에서 응원도 하고 본인의 끼를 발산하는 장소로 활용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김민국 : 응원을 위해서 포천시민축구단이 따로 비용을 들이기는 어렵겠지만, 관내 대진대나 경복대 등을 수소문한다면 혹 그런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K리그의 응원단처럼 전문 치어리더가 있다면 분명히 경기장 분위기는 올라 갈 것입니다.

윤후 : 네 그런 경기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작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는 부분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축구에 전문가이신 감독님이 직접 경기 후에 기술적인 분석이나 복기를 통한 해설해 주는 글을 홈페이지에 남겨 주신다던지 하는 것입니다. 비단 꼭 우리 시민축구단의 경기만이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나 주요한 다른 경기에 대한 전문가의 리뷰 같은 것도 종종 남겨 주시면 축구 자체를 즐기는 시민들의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이준수 : 그렇지요. 아무래도 포천에서는 현재 감독님이 가장 축구에는 전문가이시니까, 그분이 기술적인 분석의 글을 실어 주시면 축구관전 자체를 즐기시는 시민들께는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윤후 : 선수들에 대한 자세한 프로필이나 전술적인 부분에 대하여는 일반 시민들이 알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분석을 해주시면 그 다음 경기에 선수들을 보는 시각에 좋은 변화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김민국 : 그러네요. 경기 자체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는 바로 그런 방법이 더 좋은 홍보수단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포천시민축구단의 구체적인 행정이나 계획에 대하여는 잘 알지 못하지만, 이런 저희들의 의견들이 포천시민축구단의 발전에 작은 초석이라도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정리 : 이정식 시민기자(jefflee2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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