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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자리를 만났던 무궁무진포천일자리 박람회
2015-09-19 조회수 : 3579
포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중소 제조업 공장들이 많은 편이다. 그만큼 일자리도 많아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물론 양질의 일자리는 서울이나 대도시에 더 많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공급 면에서 보면 포천의 일자리가 적다고만 할 수는 없다. 문제는 이런 일자리와 구직자가 잘 연결될 수 있는가이다. 어디에 어떤 일자리가 있는지 구직자들이 잘 알 수 있어야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갈 수 있다. 이런 정보 역시 비용이 드는 일이라 구직자나 업체는 자신들이 비용을 부담해야만 한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포천시일자리센터가 나선 '무궁무진일자리박람회'가 지난주에 있었다.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있었던 이 행사는 포천시가 고용노동부, 경기도와 함께 주관한 일자리 연결 행사이다. 이 행사는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자리였는데 새롭게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비롯하여 사회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학생, 비록 퇴직을 했지만 계속해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구직자들을 만나기 위해 관내 25개 업체도 이 자리에 참가했는데 현장에서 약 50여 명이 취업이 되는 즐거운 결과도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는 일하기를 원하고 업체에서는 인력이 필요하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의 얼굴에는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의 표정들이 나타났다. 모처럼 제법 규모가 큰 일자리 박람회가 시청에서 열리자 여기저기서 꽤나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다. 비록 이날 좋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더라도 포천일자리센터를 활용한다면 다음 기회를 노려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날은 단순히 채용을 위한 자리만이 아니라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일자리 정보검색 방법 등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의 취업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시민기자 이정식(jefflee2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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