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소식

  • 시민기자
  • 커뮤니티 소식
미세먼지로부터 건강 지키기
2016-02-23 조회수 : 3505

ⓒ포천시

과학과 자연 그리고 체험학습이 함께하는 자연과학 테마파크, 어메이징파크에 근무한지도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었다. 서비스업종에 종사해 본 경험이 없었기에,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 것에 대해 초반엔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 변수 중 하나가 바로 날씨였다. 하루의 일기에 따라 매출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수시로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엔 많은 비로 인해 나들이하기에 좋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말, 연휴를 앞둔 일기예보에 비 소식과 같은 보도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방문객의 수와 안전 때문에 눈, 비 소식에만 초점을 맞추었기에 무심코 지나쳐 버린 것이 하나 있었다. 예전에는 일기예보에서 볼 수 없었던 것 같은 미세먼지 농도이다.

미세먼지농도가 일기예보에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이니,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나 공장 등의 매연에서 배출된다고 하나 최근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날아와 문제가 되고 있다. 미세먼지의 가장 큰 문제는 크기가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체내로 들어온다는 점이다. 이 미세먼지가 몸에 쌓여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포천시

그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미세먼지 농도 체크

가장 먼저 미세먼지 예보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약간 나쁨'이 예보됐을 때, 노약자들은 장시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나쁨'인 경우, 노약자 및 심질환자, 호흡기 질환자들은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은 장시간 실외에 있지 않도록 한다. '매우 나쁨'일 때는 노약자, 일반인 모두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긴소매 옷 입기

외출할 때는 긴소매가 달린 상의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코, 입 등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필수이다.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 및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침투를 막을 수 있다.

▶ 손 씻기와 양치질

외출하고 실내로 돌아온 후에는 공기에 노출돼 있었던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입 또는 코 속에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양치질이나 가글을 해야 하며,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다.

▶ 충분한 수분섭취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할 수 있다.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능이 있는 미역 등의 해조류, 도토리묵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도토리묵 속에는 아콘산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 환기와 빨래 건조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높은 날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보다는 공기청정기나 숯 등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환기하는 것이 좋다. 빨래 또한 옥상 등 실외에서 말리는 것을 삼가고,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실내에서 건조시킨다.

*참조 :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시민기자 김길주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1명 / 평균 1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