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소식

  • 시민기자
  • 커뮤니티 소식
나른한 봄철, 눈꺼풀이 무겁다. '춘곤증 예방법'
2016-03-28 조회수 : 4788

완연한 봄 날씨다. 한낮엔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졸음과 나른함으로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쉬운 때다. 바로 춘곤증 때문이다. 춘곤증은 ‘봄철피로증후군’이라는 전문용어로 봄철환경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춘곤증의 증상으로 졸음, 식욕부진, 피로감,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고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증세까지 보일 수 있다. 대부분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이기는 하나 춘곤증은 봄철 불청객임은 분명하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다. 학교, 직장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포천시

첫째,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철에는 상대적으로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의 요구량이 증가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피로 회복과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콩, 현미, 보리 등의 잡곡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 B와 냉이, 달래, 미나리, 도라지 등의 봄나물과 채소,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가 다량으로 함유된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둘째,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적어도 1주일에 3회 이상의 운동을 하여야 하며, 1회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 중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권한다.

ⓒ포천시

셋째, 규칙적인 일과를 따르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잠드는 시간이 다소 다르더라도 아침 기상 시간은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낮에 많이 졸릴 때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은 좋지만, 2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낮잠을 20분 이상 자면 몸의 리듬이 다시 수면 리듬으로 가기 때문에, 일어났을 때 몸이 적응하기에 힘들 수가 있다. 또,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 날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 하루, 이틀 동안 자리에 누워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아예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도록 한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 대처가 중요하다. 이사, 진학 등의 봄철 환경 변화가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되므로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 http://goo.gl/CAoMb3

시민기자 김길주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1명 / 평균 1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