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장(면장 이명선)은 4일 기록적인 폭설로 시내 교통이 마비되고 지역 상가 및 도로에 쌓인 눈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관내 1기갑여단과 5공병여단 118대대에 제설장비 5대(5톤덤프 4대, 페이로다 1대)와 병력 150여명을 지원받아 운천시내 도시계획도로와 중앙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영북소방파출소는 소방차에 배토판을 장착해 주도로 및 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영북파출소는 제설작업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로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등 민관군 협력체제를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명선 영북면장은 “앞으로도 폭설과 관련해 주민들이 안전과 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