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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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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농업의 이야기를 담아 줄 새로운 시도, 팜로거(Farm Logger)
2014-08-12 조회수 : 3840
우리의 농업인들을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몇 년간 많은 교육이 있었다. 포천도 예외는 아니어서 강소농, 그린농업대, 귀농귀촌 등 다양한 단체와 모임에 속한 농업인들에게 많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나 온라인 마케팅, 홍보를 위한 정보화 교육은 필수로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6차 산업이라는 이름 아래 생산, 제조, 가공에서 유통, 체험, 관광 등을 아우르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들 대다수는 생산을 위해 낮에 밭에서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는 나를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힘겹다. 여기에 부가가치를 높이고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스토리텔링까지 고민해야 하니 더욱 힘겨운 일이다. 그래서 이번에 포천에서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어찌 보면 전문성이 있거나 꾸준함이 필요한 홍보와 마케팅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힘겨워 하는 농업인 스스로에게 맡기기 보다는 주변에서 이런 활동을 잘 하는 분들을 선발해 전문적으로 하도록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하는 포천의 팜로거(Farm Logger)가 그것이다.
 

그 첫걸음을 걷기 위해 포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와 포천 e비지니스연구회 회원들이 모임을 가졌다.
 
이미 오랜 시간 정보화 교육과 마인드 교육으로 더 이상 교육만 받는 것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왕성한 온라인 활동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담아주는 e비지니스연구회 회원이 주축이 되어 포천 팜로거(Farm Logger)가 출발하기로 하였다.
 
포천 팜로거(Farm Logger)는 포천시에서 공식적인 인증을 받고 포천의 농업과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온라인으로 홍보, 마케팅, 스토리텔링을 해주게 된다.
 
 

이전에도 각 시군에서 블로거 기자단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활동을 해오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 했던 사례가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포천 팜로거(Farm Logger)는 여러 교육을 통해 준비되고 잘 하는 농업인이 그렇지 못한 농업인들의 이야기까지 만들고 알린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 포천의 팜로거(Farm Logger)들이 활동해나가는 모습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시민기자 최종오 (푸른언덕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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