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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대표베이커리 '수상한빵'
2021-01-18 조회수 : 3857
시민기자 심상순

포천하면 떠오르는 이동갈비(축산브랜드), 시금치(전국1위생산), 오미자(성장잠재과수)를 선정하여 총 4종의 제품이 개발됐다. 이동갈비는 브리토로, 시금치는 크로켓, 버터스콘으로, 오미자는 크림빵으로 빵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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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브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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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크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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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버터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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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크림빵

이 사업은 ‘농산물가공 제품개발’의 일환으로 포천시 대표 축산브랜드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제품의 유형은 베이커리로 선정했다. 특히나 포천시를 대표하는 빵의 부제가 가장 큰 이유였고, 남녀노소 모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베이커리이기도 했기에 자연스럽게 결정된 것이다. 대중적인 맛과 가격경쟁력을 고려하여 베이커리 사업으로 저변이 넓은 신한대학교의 바이오R&D사업단과 손을 잡고, 지자체에서 흔히 개발하는 유형이 아닌, 카페나 빵집에서 젊은 층에게도 익숙한 유형으로 컨셉을 잡았다.

여러 논의 끝에 지난 10월, 중간보고회에서 관능 평가를 통해 맛을 개선했고, 마침내 ‘수상한빵’이라는 포천시를 대표하는 빵 브랜드를 개발했다. 시식회를 통해 브랜드의 가격 등에 대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로부터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56▲시식회 현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발에 있어 오미자의 맛과 이동갈비의 가격 등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쟁력 높은 제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많은 곳에서 기술을 전수 받아 농가의 틈새 소득 창출에도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수상한빵’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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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을 시작으로 ‘빵지순례’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지역 유명한 빵을 먹기 위해 여행 계획을 짜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강릉 빵지순례는 인절미크림빵, 중화짬뽕빵, 커피콩빵을 먹기 위해 간다. 직접가보면 긴 줄을 서야만 살 수 있어 대부분 포장을 해온다. 포장을 하고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하고, 맛집을 찾아가 먹고 온다.

이번에 개발된 수상한빵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가공품으로 만든다는 것에 ‘수상한빵’도 빵지순례 지도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더불어 지역 곳곳의 볼거리, 먹거리들도 많이 찾아주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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