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1호점에 이어 2호점과 3-4호점이 각각 개점해 운영 중이다.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코로나19로 인한 신빈곤층(21세기 먹거리 장발장 사례) 등장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방면으로 먹거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형 범죄 ‘코로나 장발장’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지난 2월 1일 포천 1호점이 경기도 26개 시군의 복지시설 중 최초로 개시한 이후, 3월 2일에 포천 2호점이, 지난 5월 17일 3-4호점이 개소됐다. 위치는 포천자원봉사센터와 소흘읍사무소, 영북면사무소, 일동행복마을관리소 등 4곳이다.
경기먹기리 그냥드림코너에서 제공하는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레토로트식품, 냉동식품과 생필품 등이다. 이용방법은 각 코너 모니터링요원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1종당 1개씩 총 5종을 선택하여 이용대장 작성 후 수령하면 된다.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각종 먹거리 및 생필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로비에 마련된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 포천 1호점은 월~금(주중)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마련된 포천 2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은 어르신 일자리 모니터링단 운영지원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식품 및 생필품 제조업을 하고 있는 기업 또는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많은 포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은 소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가 설치되어 반갑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