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배드민턴, 역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포천시 선수들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값진 성과를 얻었다.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 포천고등학교 송민지 선수가 동메달을 선수단에 안겼으며 역도에서는 포천시청 역도부의 간판인 김용호 선수가 -56㎏급에 인상(117kg)에서 은메달, 용상(140kg)에서 금메달 합계로 금메달을 획득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육상 일반부 1600m에서는 포천시청 육상부 소속 김광열. 이주호 선수가 혼신의 역주를 펼쳐 2분 12초41로 은메달을 땄다.

또한, 축구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포천시민구단은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전주시민구단을 상대로 전후반 1-1로 경기를 마치고 승부차기(5-4) 끝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도 많지만, 그동안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하고 최선을 다해 포천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내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줄 포천시 소속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문화체육과 체육경영팀 ☎ 031)538-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