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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아트밸리의 가을!
시민기자 유예숙


맑은 가을 하늘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쾌적한 날씨, 아름다운 아트밸리의 가을 풍경이 궁금해지는 날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바라보는 아트밸리 풍경은 파란 하늘엔 구름이 두둥실 내려다보이는 계곡에선 시원한 물줄기가 폭포를 만들며 이어지고 길가엔 하얗게 핀 포천구절초 꽃이 넘실대며 반긴다.

ⓒ시민기자 유예숙

모노레일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맞이하듯 가을을 알리는 국화 향기에 공기마저 향기롭다. 꽃으로 장식된 터널을 지나 보이는 천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은 여전히 나를 설레게 했다. 시원하게 쏟아내는 폭포 물줄기에 온몸을 씻긴 듯 시원함을 느끼고, 더부살이하는 담쟁이넝쿨은 가을 옷 갈아입으며 형형색색으로 유혹한다. 유혹의 눈길에도 천주호를 향한 내 몸은 어느새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망부석이 되고 남의 속도 모르는 포천구절초 꽃은 온몸을 끄덕여 바람과 합창하며 가을을 노래한다.

ⓒ시민기자 유예숙

저마다의 각가지 소원으로 곱게 물들였던 곳 소원의 하늘정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놓인 붉은 나뭇잎이 애처로워 살며시 집어 들고 함께 길을 가다 시석 앞에 멈추어서 시를 읽는다.

제목 그대 여기에, 시인 김선진.
기다리는 것은 나를 비우는 시간 홀로 그대를 기다리며 소식을 묻는다. 하늘에 대고 언어를 풀어놓은 까치의 소식을 그릇에 담으면 마알갛게 피어나는 분홍빛 사연을, 여름내 자라난 손톱을 잘라내고 그 밑에 바람을 부르니 가을 햇살이 함께 걷자 한다. 시심으로 풍성해진 마음 감사함으로 붉게 물든 두 잎을 올려두고 발길을 재촉한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구절초와 자작나무 사이를 걸어 솟대들을 만나는 하늘정원에는 햇살의 사랑으로 피어나는 국화와 코스모스가 있고 전망대 옆에서는 가을 추억을 담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벤치에 앉아 있는 아름다운 모습에 눈이 갔다. 살짝살짝 눈치 못 채게 엿보다 탁 트인 시야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왕방산 끝자락에 마음을 얹어보며 오래전 산에 오르던 추억의 귀퉁이를 잘라내어 소환하니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민기자 유예숙

돌음계단으로 가기 전 호수 공연장의 깎아지른 절벽에는 조형물이 하나둘 설치되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실감하며 궁금함으로 부지런히 돌음계단을 향해갔다. 아찔한 돌음계단의 숫자는 몇이나 될까? 하나둘 세니 74개 제대로 헤아린 걸까? 숫자를 간직하고 내려오니 긴 안내판이 궁금증을 자아내어 차근차근 읽어내리니 2021년 10월 16일인 주말부터 시작될 채석공 이야기와 아트밸리 안내도 행사장 위치 그리고 전시 내용이었다.

 ⓒ시민기자 유예숙

전시 프로그램으로 화강암 돌 조각품 전시와, 포천로드368 스탬프 투어, 포천관광두레 사업체 홍보와 @포천여행가이드 팔로우 이벤트가 아트밸리 돌음계단 앞 광장에서,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 LED 전통공연 퍼포먼스 <채석공의 노래>가 아트밸리 호수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50M 절벽 위에 수놓아지는 미디어파사드, 현란한 LED 트론으로 우리춤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 공연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시민기자 유예숙

광장 앞 커다란 코끼리를 비롯한 다양한 조각상들과 아름다운 국화꽃이 눈길을 끌었고 호수 공연장에서는 주말에 있을 공연을 위해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분주한 움직임을 뒤로하며 조각 공원으로 나오니 달 속에서 떡방아 찧는 포토존이 오가는 사람 발길을 붙잡는다. 밤에는 달빛에 떡방아 찧는 토끼가 더 예뻐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사랑의 장미 포토존을 지나 로즈 로드에 들어서니 장미꽃향기가 발길을 멈추게 했고, 그 향기에 흠뻑 취해 코 키스를 멈추지 않을 정도다. 어느덧 해 질 녘 노을 감상 욕심이 나지만 귀가하기 위해 모노레일 타야 할 시간 탑승장으로 향하는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포천구절초 꽃을 보고 마음을 달래며 발길을 돌린다.

ⓒ시민기자 유예숙

이 가을 소중한 사람과의 좋은 시간은 재밌는 가을 아트밸리에서 즐겨보면 어떨까~포천구절초 꽃길을 걸으며 시도 감상하며 아트밸리의 화강암 돌 조각품도 구경하고 포천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 대해 알아도 보고, @포천여행가이드 팔로우 이벤트로 폴라로이드 무료촬영 혜택도 받고, 포천로드 스탬프 투어 안내 받고 인증하여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LED 전통공연 퍼포먼스 <채석공의 노래>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아트밸리의 가을 재미를 느끼러 고고씽!

더 자세한 내용은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를 참조 바란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아트밸리: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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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1
  • 이영임 2021-10-20 삭제
    아트밸리 넘 멋져요 예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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