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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금리상승을 바라보는 걱정스런 눈길 2014-04-13 세계경제가 회복되면서 미국에서부터 서서히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미국발 경제위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단은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은 그
- 지방자치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일이다. 2014-04-13 이제 얼마 안 있어 6월 4일에는 지방자체단체의 장과 의회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매번 지방선거를 할 때마다 냉담한 유권자들의 저조한 투표율이 문제가 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가할지 귀
- 여유있게 즐기며 떠난 과거로의 여행길-만세교 2014-04-13 ▲만세교ⓒ시민기자 이정식포천시 신북면에는 '만세교'라는 다리가 있다. 어릴 적부터 도로의 주요한 분기점 역할을 하던 이 다리를 무척 많이 갔었다. 주로 백로주 유원지에 놀러가기 위함이었는데, 그 때도 이 다리의 존재는 이제 다 왔다
- 같이 살아줘서 고마워 2014-03-28 잘 아는 후배가 나에게 선물로 블루베리 나무 2개를 주었다. 벌써 1년 전 이야기이다. 나무를 그저 마당에 있는 장식물 정도로만 알던 나에게 그 나무들은 내 옆에서 함께 호흡하며 빛을 보는 첫 나무들이었다. 사실 블루베리도 몸에 좋은
- 포천시 농촌마을축제 '도리돌마을 주안상 축제' 개최 2014-03-21 도리돌 마을사람들과 함께 하는 봄 잔치! 포천시 도리돌마을에서는 2007년 봄에 아주 특별한 잔치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해 먹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가지고 한자리에 모여 이웃과 나눠 먹는 행사였습니다. 이웃과 음식으로 정을 나누자
- 겉절이와 닭백숙. 저녁상의 진정한 승자는? 2014-03-08 집사람이 겉절이가 먹고 싶다고 했다. 그냥 가만히 차를 타고 가다가 뭔가 두고 나온 사람처럼 뜬금없이 내게 말했다. 나의 몸이 먼저 반응했다. 입안에 침이 고이면서 알싸하고 매콤하면서 아삭거리는 그것을 떠올린 것이다. 나도 먹고 싶었
- 초 미세먼지, 원인과 대처방법은? 2014-02-26 봄에 잠깐씩 심술을 부리는 황사만 빼면 우리나라는 파란 하늘을 자랑하던 청정 대기의 나라였다. 사실 황사도 알고 보면 우리 잘못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중국이 급속히 사막화되면서 발생하는 고비사막 일원의 모래가 제트기류를
-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친구, 필름 카메라 2014-02-24 얼마 전 둘째 아들이 자기 방을 치운답시고 방안에 쌓여 있던 물건들을 모두 밖으로 내왔다. 이제 중학교 2학년이 되니 자기 방도 치우고 철이 드나보다 하여 대견스럽게 그 모습을 쳐다보았다. 아직 집안 전체를 청소할 정도의 생각까지는
- 닭/오리 고기,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2014-02-16 조류인플루엔자인 AI에 감염된 국내 오리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AI와의 전쟁이 장기화 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처럼 삽시간에 넓은 지역으로 전파되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히 의심신고가 들어오고 있고 청정지역이라는 강원도에서도 바이러스가
- 이 겨울의 끝을 알리는 탐스러운 함박눈을 보면서 2014-02-09 입춘도 지나 이제 겨울과의 지리한 싸움이 끝난 줄 알았다. 제법 훈훈해진 날씨에 아침도 저녁도 편하게 나서기에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기온도 올랐다. 아! 이렇게 이 겨울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나이 들면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