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영길)은 지난 2일 일동고등학교에서 일동면체육회(회장 오대식) 주최로 제15회 일동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의원, 일동면 각 기관 단체장과 군부대 대장, 일동면 체육회 역대회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일동면민 체육대회는 일동면 13개리로 나누어(길명리, 유동리, 기산리1~8리, 사직리, 수입리, 화대리) 2인3각달리기, 피구, 바구니 공넣기, 이장 복불복 음료마시기, 짐볼 왕복굴리기, 투호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일동면민 체육대회에서는 열띤 응원과 함께 치열한 경기를 치른 기산8리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대식 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민관군이 화합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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