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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는 유난히 역사와 관련된 지명이 많이 있습니다. 2012-03-16 ⓒ포천시고향이 포천이지만 서울에서 한 동안을 살다가 다시 내려온 지가 벌써 11년이나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주로 지금의 포천동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특히나 지금 살고 있는 소흘읍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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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엔도슈사쿠의 침묵 2012-03-16 일본 작가들이 두 번이나 노벨 문학상을 탔다는 말을 들을 때면 왠지 정말 그렇게 실력이 좋아서일까 아니면 국력에 비례해서 그런 것일까 하는 조금은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몇몇 작품들은 국내에도 소개되어 호평을 받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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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막걸리와 두부김치. 2012-03-15 서민들의 음식이자 술안주로 으뜸이라고 늘 생각하는 것이 바로 두부김치와 김치전입니다. 술도 깨끗한 이미지의 소주보다는 이런 음식에는 토속적인 우리 전통 막걸리가 딱이죠. 낮에 이런 저런 스트레스와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맘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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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용 인간의 맛 2012-03-12 우리는 ‘중용을 지켜라’라는 말을 자주 쓴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으로 생각을 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상황은 무궁무진하게 변하는데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게 가능하며, 필요한 것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중용은 무엇이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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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를 바라보는 사연 많은 고찰 자인사를 찾아가다. 2012-03-12 산정호수의 상동 주차장으로 올라가 안으로 더 들어가면 책처럼 펼쳐진 웅장한 바위가 나오고 그 바위를 병풍삼아 고즈넉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상서로운 기운의 사찰이 하나 있다. 사연인즉, 천년도 훨씬 넘은 세월의 사연을 간직하고 오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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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들도 한 때는 인간이었다. 2012-03-08 도시의 잿빛 그늘에 을씨년스런 겨울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요즘 같은 시절이 막심 고리키의 묵직한 책인 '그들도 한때는 인간이었다.' 를 읽기에 적당한 때일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영화에서는 이런 제목만으로 늑대인간이나 흡혈귀를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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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 폐채석장의 재탄생 2012-02-22 경기도 포천 가볼만한곳, 문화예술공간으로 태어난 포천 아트밸리 / 폐채석장 천주호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천주산 자락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1960년대 후반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강암 채석장이었다고 합니다. 화강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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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백 번의 만남, 서른두 번의 기억 2012-02-22 마감의 압박, 기사에 대한 두려움을 언제나 느끼면서도 기자생활을 그만두지 못했던 이유는, 많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좋은 기사를 위해 책을 읽을 때면 내가 똘똘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인터뷰는 사람과 세상을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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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무봉에서 산정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가볍고 행복한 산행…… 2012-02-20 날씨는 쌀쌀하지만, 멀리서 봄이 오는 느낌만은 부인하지 못할 것 같은 날. 아들과 함께 쉽지만 아름다운 산행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산책이면서 등반 같은 느낌. 등반이지만 산책처럼 가벼운 느낌의 코스. 바로 망무봉 등반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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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때마다 복을 받는다는 금주산의 금룡사를 다녀왔습니다. 2012-02-20 이번 겨울의 마지막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던 주말, 오를 때마다 복을 받는다는 영중면 금주산에 있는 금룡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집에만 있을 때는 이렇게 날이 차가운지 몰랐는데 막상 금주산에 도달하니 얼굴에 부딪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