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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
지역경제 ‘청신호’
PF대출도 전액 상환 지급보증 부담 말끔히 해소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위치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100% 분양 완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또한, 포천에코개발(주)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PF대출금 잔액을 지난 6월 전액 상환함으로써 그동안의 대출금 상환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해소해 매입확약인(지급보증)으로 인한 포천시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시는 포천IC 인근 최적의 교통입지에 2012년 착공해 4년간의 조성공사를 거쳐 2016년 9월 준공 후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돌입했다.
용정 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교통입지의 우수성 홍보 및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분양에 속도를 냈다. 특히 시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업종 추가 등을 추진해 매년 분양계약률을 높여왔다.
이처럼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용정일반산업단지는 규모 94만㎡의 산업단지로 현재 지식산업센터, 식료품, 기계 및 장비, 가구, 물류 등 환경오염이 적은 업종만을 유치해 시민들의 환경권 보호는 물론 타 산업단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입주업체들의 근로환경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이미 입주한 80개 기업과 앞으로 입주할 30개의 기업 등 향후 2~3년 안에 110여개 업체가 본격 가동,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용정산단이 일자리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기업의 입주가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 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안전도시 포천시 지능형 CCTV 1612대 설치
포천시가 더욱 똑똑해진 지능형 CCTV로 스마트 안전도시에 한 발짝 다가선다.
시는 올해 CCTV스마트안심센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화면에 사람, 차량 등의 움직임이 나타났을 경우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먼저 표출해 주는 서비스다.
시는 그간 방범, 주정차단속 등을 목적으로 CCTV 총 1612대를 활용, 24시간 지역 내 곳곳을 살피는 인력 관제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CCTV 1007대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인력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제 효율을 개선해왔다.
올해는 경기도의 ‘2021년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지원 기관’에 선정되어 총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비 총 3억 원으로 CCTV 455대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적용했다.
또한, 성별·색상·차종 등 조건별로 빠른 검색이 가능한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해 관할 경찰서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혁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추진…
ONE-STOP 기업지원
2023년 완공 목표 포천도시공사가 추진 주체
포천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을 구체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주재 하에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한희준 수석부회장, 김재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 6월 설계용역 공모에서 당선된 건축도면 및 설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22년 3월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도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3년 개관이 목표인 포천비즈니스센터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483-1번지 일원 8,454.1㎡부지에 연면적 5,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포천시는 지난 2월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을 포천도시공사에 위탁한 바 있다.
각종 행사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회의실,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의 업무시설을 갖춰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에 ONE-STOP 기업지원 행정 서비스가 가능한 양질의 기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보고회에서 “향후 미래를 내다보고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효용가치 높은 포천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