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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일상으로”…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항
1차 대상자 접종률 93.3%에 2차 접종 50.2% 넘겨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백신센터 운영
포천시 예방접종 콜센터 타 시군 벤치마킹 이어져
포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집단면역 형성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시는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지난 2월부터 9월 6일 현재까지 접종대상자 99,618명 중 92,992명인 93.3%가 접종을 마쳤으며, 2차는 접종대상자 95,974명 중 50.2%인 46,49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의 3중 안전장치, 예진 대기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접종실 접종상황 알림을 위한 접종상황 표시등, 센터 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CCTV와 방송용 앰프, 180석 규모의 대기석 마련,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질서유지 및 안내, 접종센터 내 코로나19 전담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 등 접종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으로 타 시군 및 기관에서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최악의 무더위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형냉장고와 제빙기를 설치해 시원한 포천생수와 얼음을 제공했으며, 대기 장소의 편의도모를 위해 설치해 놓았던 캐노피 천막은 몽골천막으로 전면교체하여 폭염에 철저히 대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쳐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하루 빨리 되돌릴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다.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설치·운영 중이다.
예약제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오전은 11시 15분까지 오후는 오후 5시까지 현장도착 접수확인자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
▲ 포천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예진 대기자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호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포천시, 전국 최초 ASF태양광 자동출입문
자체개발 ‘특허’
철저한 야생 멧돼지 차단방역에 큰 역할
포천시는 최근 강원도 고성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고성의 ASF발생에 따라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와 강원 일대 돼지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
포천시는 863명의 축산 관계자에게 일시이동 중지명령 문자메시지 발송과 함께 34명으로 야생멧돼지 수색반 및 매몰지 소독반을 편성, 대처하고 있다. ASF에 대처하기 위해 포천시는 4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2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농장출입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과 폐사체 수색,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 등 ASF 확산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전국 최초로 ASF 태양광 자동출입문을 자체 개발해 8월 2일 특허청의 기관 특허를 받았다. 태양광 자동출입문은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눈, 비 등 기상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출입문이 자동으로 개폐가 되어 ASF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포천시는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2,997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으며 그 가운데 9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인근 시군보다 산림면적이 넓은 지역임을 고려하면 적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시는 끊임없는 포획으로 개체수를 줄이고, 폐사체 발생지역의 집중수색 등 이동 경로 차단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