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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국 최고 재난소득 포천시, 이번엔 10만 원… 정부(25만 원) 더해 35만 원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 수원산터널 11월 착공

전국 최고 재난소득 포천시, 이번엔 10만 원…
정부 더해 35만 원

포천에 주민등록 둔 시민·외국인 결혼이민자 등
포천 경제활력 전망, 10월 중 접수 예정
거리두기 영업손실 자영업자 추가 지원 검토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35만원 국민지원금 25만원 + 포천시 10만원

전국 최고 금액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했던 포천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5만 원에 10만 원을 더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포천시민은 1인당 총 35만 원을 받게 됐다.
포천시는 지난해 40만 원과 올 상반기 20만 원 등 시민 1인당 60만 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수급 대상자는 2021년 8월 31일 24시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재원은 총 149억 원으로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으로 충당된다. 신청과 지급은 시스템 구축 등을 감안, 10월 중순 이후부터 내년 2월까지가 될 전망이다.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으로 경기지역화폐와 신용‧체크카드 모두 검토 중이고,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조만간 마련된다.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36억과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149억, 경기도 예산 36억 등 521억 원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포천에 풀려,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소나마 활력을 띨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정부가 10월 이후 방역조치 기한내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 보상금 지급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포천시는 정부 지원 사각지대 시민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부의 소상공인 손실 보상 지원을 못 받는 종교시설과 농업인, 영업 택시 기사 등의 시민들에게 핀셋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시간이 제한되어 소상공인과 시민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정부와 포천시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으로 지역경제가 다소나마 활력을 되찾고, 희망의 사다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재난소득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 수원산터널 11월 착공

‘포천~가평’ 통행시간 ‘5분’으로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수원산터널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사업이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한다.
지난달 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군내∼내촌도로 건설사업은 보상을 거쳐 1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 기간은 7년으로, 2028년 하반기 도로가 개통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1,100억 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으로, 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도로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는 데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도로가 개통하면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까지 5분 이내로 단축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감소, 물류 운송비용 절감 등은 물론 국도 43호선과 47호선 축간의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평 청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가까워 포천 동부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수원산터널 조기착공에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추구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각별한 배려가 있었다”고 말하고 “이 사업이 완공되면 잦은 교통사고와 겨울철 통행제한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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