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식지

  • 소식지

포천소식 지면소식지의 개별기사는 모바일 환경으로 접속 하였을 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환경에서는 아래의 목록을 통해 PDF 보기로 제공됩니다.

지면소식지 신청 ☎031-538-2073 또는 goodnews4u@korea.kr
[문화] 포천 스포츠 선수단 연일 맹활약 시민에게 ‘희망 메시지’

포천시민축구단 K4리그 우승,
지자체 배드민턴도 최초 우승

포천시청 태권도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두각
국가대표 구성 바이애슬론 명실상부 최강

포천시 소속 스포츠 선수단이 각종 대회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올린 값진 성과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21 K4리그(4부) 정상에 오르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 승점 69점(21승 6무 3패)으로 2위 시흥시민축구단과는 단 2점차에 불과했다.

포천시민축구단 K4리그 우승

포천시민축구단 우승에는 군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선수들의 공이 컸다. 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해 도움왕을 차지한 정승용 선수가 그 대표적인 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4리그 우승으로 내년에는 K3리그 승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배드민턴을 필두로 한 포천시 소속 직장운동부의 선전도 만만치 않다. 포천시 배드민턴 직장운동부는 올 3월에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 여자복식 2위, 단체전·여자복식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지난 7월에 열린 제64회 전국 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국 최강 삼성생명을 넘어 대회 창설 이래 최초로 대기업 실업팀이 아닌 지자체팀 단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이정현 선수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혼합복식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0년 창단된 포천시 태권도(품새) 직장운동부는 다수의 대회에서 1위를 배출하며 새롭게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15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강1부 남·여부, 금강2부 여자부, 혼합복식에서 1위, 제18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는 금강1부 남자부, 혼합복식자유품새·공인품새, 금강2부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겸 제19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는 금강1부 여자부 1위에 입상하는 등 창단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포천시 역도 직장운동부도 금빛 행렬에 동참했다. 역도 직장운동부는 지난 5월에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개인전에서 금 2,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금 2, 은 1개를 획득한 포천시 역도 간판스타인 김용호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2021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남자경량급 단체전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차지했다.

바이애슬론 직장운동부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현역 국가대표로 구성된 명실상부 국내 실업 최강팀이다. 올해 열린 대회에 일정상의 문제로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제35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집단출발 2위, 개인 3위,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집단출발 3위, 지난 10월 열린 제37회 회장컵 하계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스프린트 2위 등을 차지했다.

불굴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도 있었다. 지난 10월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포천시 소속의 이무용 선수가 육상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값진 금메달을 안겨줬다.

이무용 선수는 육상 남자 청각장애(DB) 400m를 시작으로 800m·1500m·400m 계주를 차례로 석권하며 경기도 선수단 전체에서 유일한 4관왕의 명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종목에서 포천시 소속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라며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통문화 향연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개관식에서는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경과 보고, 개관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세레모니,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재청과 경기도, 포천시가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다.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 10월에 건립됐다. 1층에는 무형문화재 전시공간과 운영사무실, 2층에는 무형문화재 연습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옥상광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질 전통문화의 향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통해 모든 세대가 무형문화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삶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색찬란 포천 산정호수 음악분수 개장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산정호수에 조성한 음악분수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004년에 설치된 기존 고사분수대를 재이용, 너비 42m 규모로 제작한 ‘산정호수 음악분수’는 137개의 수중조명과 272개의 노즐을 갖줬다. 또한 최신곡과 클래식 음악에 맞춘 화려한 빛과 최대 100m 높이의 물줄기가 다채로운 연출을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정호수 음악분수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음악분수는 12월 산정호수 결빙 전까지 주중 3회, 주말 5회 13:30부터 17:30까지 1회당 20분간 운영되며, 산정호수를 찾은 관광객은 조각공원과 둘레길에서 자유롭게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다.



‘군내면 감성 쉼터’ 준공…
“지역사회 활력소

포천시 군내면은 12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군내면민 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내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위치한 ‘군내면민 감성 쉼터’는 다목적 야외 강연장 및 생활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자유로운 시민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청성산 둘레길의 대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440여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면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군내면민 감성 쉼터가 포천시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목록보기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