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식지

  • 소식지

포천소식 지면소식지의 개별기사는 모바일 환경으로 접속 하였을 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환경에서는 아래의 목록을 통해 PDF 보기로 제공됩니다.

지면소식지 신청 ☎031-538-2073 또는 goodnews4u@korea.kr
장마철 곰팡이, 퀴퀴한 냄새여 물렀거라~ 습기제거를 위한 생활 속 Tip
생활정보

장마철에는 집안 곳곳이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로 가득하다. 심하면 거뭇거뭇한 곰팡이까지 피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장마철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퀴퀴한 냄새로부터 해방될 순 없을까?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 습기
장마철 곰팡이와 냄새의 주원인은 습기다. 특히 곰팡이의 경우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만 있으면 어디든지 번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습기제거가 장마철 곰팡이와 냄새 해방의 근본적 방안이다.
그렇다면, 습기 제거를 위한 손쉽고, 저렴한 생활 속 Tip을 생활 주변 곳곳에서 찾아보자.

습기제거 생활 속 Tip

1. 신문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서랍 바닥에 깔아두거나 틈에 끼워두면 곳곳에 배여 있는 눅눅함을 없애줄 수 있다. 게다가 신문에 인쇄된 잉크는 방충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여러 가지 면에서 가장 쉽게 활용하기 좋은 재료이다.

2. 커피 찌꺼기
원두커피를 내리고 난 커피 찌꺼기는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냄새 제거는 물론 습기제거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작은 주머니에 넣거나 종이에 싸서 신발장이나 옷장에 걸어두면 냄새 제거에도 좋다. 요즘은 커피숍에서 무료로 원두 찌꺼기를 나눠주는 곳이 많으므로 쉽게 구할 수 있다.

3. 굵은 소금
커피 찌꺼기와 마찬가지로 굵은 소금도 습기를 빨아들이는 기능이 있다. 혹시 커피 찌꺼기를 구하지 못했다면 굵은 소금을 이용해 보자. 굵은 소금도 커피 찌꺼기처럼 종이에 싸거나 그릇에 담아두면 된다.

4. 보일러
장마철, 사람이 없을 때 보일러를 20~30분 정도만 켜 두는 것만으로도 빠른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물론, 무더운 날씨에 웬 보일러냐 할 수 있지만, 실내온도에서 2~3도 정도만 높여주면 금상첨화이다.

5. 베이킹소다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베이킹소다는 습기제거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구류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30분 정도 후 청소기로 입자를 빨아들이거나 털어서 사용하면 뽀송뽀송한 잠자리가 될 것이다. 또 빨래할 때에도 세제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섞어 사용하면 세탁기 안쪽으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장마철 손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생활비 절약과 가족의 건강을 동시에 챙겨보자.

시민기자 김길주

목록보기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