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소식지
- 홈
- 소식지
포천소식 지면소식지의 개별기사는 모바일 환경으로 접속 하였을 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환경에서는 아래의 목록을 통해 PDF 보기로 제공됩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한여름의 무더위!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이른 더위와 힘겨루기를 시작한다. 한 방에 더위를 날려 버릴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먹거리가 아닐까? |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빙수열전
다양한 여름 먹거리 중 으뜸은 빙수가 아닐까? 얼음을 갈아 과일을 얹었을 뿐이지만 그 맛은 환상적이다. 게다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니 여름철 국민 간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즈음 카페에선 커피 대신 삼삼오오 모여 빙수를 먹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고, ‘빙수’로 유명한 전문점 앞에서는 무더위를 감수하며 길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다.
**예전과 다른 형형색색 입 맛 잡는 빙수
요즘은 예전보다 빙수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게 출시된다. 빙수라고 하면 으레 팥을 넣어 만든 팥빙수를 떠올리게 되는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재료와 비법으로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모양과 이색적인 용기로 입맛뿐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마법 같은 빙수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각양각색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빙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스테디셀러인 팥빙수를 비롯하여 생과일을 주재료로 한 빙수, 차(茶)에다 빙수를 접목한 제품 그리고 이색적인 재료를 접목한 빙수들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팥빙수는 우유 빙수에서부터, 콩떡 빙수까지 특정 재료에 비중을 많이 둔 빙수를 찾아 볼 수 있고, 과일 빙수는 기존 딸기 빙수부터 베리, 망고, 멜론 등을 주재료로 하는 빙수 등이 있다. 차(茶) 빙수로는 커피, 녹차 뿐 아니라 밀크티 등을 접목한 빙수를 맛볼 수 있으며, 기타로는 곱게 간 얼음이 꼭 눈꽃처럼 보여 붙여진 눈꽃 빙수, 디저트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케이크 빙수 등 골라 먹는 즐거움까지 거기에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접목된 빙수 등도 있다. 빙수 상상만으로도 등골 오싹, 새콤달콤 입가에 침이 고인다!
**빙수 한 접시 어때요?
무더위를 피해 나무그늘 멋진 포천 광릉수목원을 여행 왔거나, 이른 저녁 고모리 저수지를 거닐기 위해 나왔다면 포천의 명소 고모리 카페 거리에 들러, 시원한 형형색색의 빙수를 먹어 보는 건 어떨까?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과 같이 무더위를 피해나와 빙수 한 접시에 담소를 나누다 보면, 올 여름도 금세 지나갈 것이다.
▲ 고모리 저수지
▲ 포천 광릉수목원
시민기자 함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