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폭염이란 사람이 외부 노출 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말한다. 폭염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는데, 주의보는 6~9월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경보는 6~9월 일 최고기온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발령 된다.

이런 날씨에 밖에서 활동하다 보면 어지럼증, 무기력증, 구토, 두통 등의 열사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열사병 발생 후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룰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른신들에게서 위와같은 증상들은 물론, 이로인한 사망사고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특보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준수하여, 폭염에 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폭염 대비 행동요령

라디오나 TV의 무더위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하세요.

◆ 물을 자주 마십니다.
- 물을 자주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자제합니다.
※ 신장질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물을 마십니다.

◆ 시원하게 지냅니다.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합니다.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합니다(양산, 모자 착용).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합니다.
-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자제합니다.
- 가까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은행 등)를 찾아 휴식을 취합니다.
-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은 무더위 시간(12시~17시)대에 밭일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합니다.

◆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처로 연락합니다.
- 119, 생활관리사 및 수행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1661-2129

폭염 대비 행동요령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준수해야할 사항입니다!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포천시 (노인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