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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커버스토리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캠핑은 우리가 느끼지 못한 새로움을 선사한다. 새로움을 찾는 욕구는 불과 몇 년 사이 팬션에서 캠핑으로 옮겨 갔다. 그리고 다양한 캠핑 마니아들이 생겨났는데, 이는 한창 팬션이 유행 했을 때 없었던 새로운 현상으로 캠핑에 대한 매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한탄강 비둘기낭 캠핑장

캠핑장에서 느낀 낭만
얼마전 동료들과 캠핑을 간적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챙겨 오라는 몇 가지 물건만 챙겨 일행보다는 조금 늦게 캠핑장에 도착했다. 먼저 아기자기한 텐트들이 나를 반겨왔고, 음식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가 나에게 손짓해 왔다.

여름이라 저녁 7시임에도 날은 아직 밝았다. 이제 막 어스름이 내려 앉아 왔다. 맑고 청하 하지만 진한 바다색의 하늘이 한여름임에도 시원한 선선함으로 다가왔다.

챙겨온 장비를 내리고, 음식 앞으로 앉았다. 동료들과 그리고 동료들의 아이들과 맛있게 익은 고기, 소시지, 새우 등을 이야기를 나눠가며 먹었다. 아이들은 한껏 신이나 낮에 물놀이 했던 이야기를 자랑스레 이야기한다.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참으로 귀엽게 느껴졌다.

식사를 마치고 정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한편에는 모닥불이 타닥타닥 따듯한 불을 발산하고 있었다.

하늘은 벌써 어둑하였지만, 환희 빛나는 달과 별들이 하늘을 수놓았고, 캠핑장은 밝게 빛나는 랜턴들에 텐트의 오색빛깔과 맞물려 은은한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한여름임에도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한껏 기분을 고조시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모닥불 주변에 둘러 앉아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낭만에 흠뻑 젖어 있는 나를 발견했다. 왠지 캠핑에 매력에 흠뻑 빠진 거 같다.

포천시 (홍보감사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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