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식지

  • 소식지

포천소식 지면소식지의 개별기사는 모바일 환경으로 접속 하였을 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환경에서는 아래의 목록을 통해 PDF 보기로 제공됩니다.

지면소식지 신청 ☎031-538-2073 또는 goodnews4u@korea.kr
‘포천마스터가드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목적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포천마스터가드너」를 45명 양성하였다.

1.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마스터가드너란?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체로 지역을 보다 친환경적이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녹색마을로 이끌어가는 지역리더의 역할을 담당한다. 1973년 미국 서부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최초로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 캐나다, 한국 등에서 10만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소정의 이수과정을 거친 후 마스터가드너협회의 인증서를 받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 마스터가드너의 역할
2016년 포천마스터가드너연구회(회장 김미숙)는 시민에게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투리공간 텃밭조성 지원, 게릴라 가든, 지역축제 활동참여, 찾아가는 행복충전 도시농업교실, 찾아가는 재미있는 곤충교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이름 생소한 ‘게릴라 가든’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에 생명을 가꾸는 일로 2004년 영국에서 리처드 레이놀즈가 어둠을 틈타 아파트 앞 공터에 꽃을 심은 것으로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를 모토로 한다. 음침하고 더러웠던 공간이 하루아침에 깨끗해지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자리해 있다면 거리는 물론 보는 이의 마음도 정화될 것이다. 올 4월 정성스레 키운 꽃들이 포천종합운동장, 선단지역아동센터, 선단사랑의 집 주변을 수놓았다.

특히, ‘찾아가는 행복충전 도시농업교실’은 8월 말부터 포천마스터가드너 11명이 도시농업의 이해, 가을작물 이론 및 실습, 다양한 원예활동, 농가 봉사활동 등의 과정을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제한 없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초등학교, 군부대 등 15개소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8개소에서 90%이상 ‘매우만족’ 하였으며, 아직 추진 중인 7개소에서도 반응이 좋아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차근차근 목적을 달성하는 포천마스터가드너.
그들의 활동은 사람의 마음까지 고려한 자연친화적 감성을 도시에 입히는 거리와 마음의 정원가인 것 같다.

포천시 (농업지원과)

목록보기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