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

▲ 포천그린농업대 현장교육

농업인이 살기 좋은 포천
포천은 시민 10명 중 1명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도농복합도시다.

이에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유지를 위해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밭농업직접지불제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보장하고 있다.

영농의 편의성 향상과 깨끗한 먹거리 생산
시는 영농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 상반기 녹색성장 기반정비시설사업을 추진해 관내 영농지역 농수로 7.7km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적기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자재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과 BM활성수,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벼못자리용 상토 등을 농가에 지원해 튼튼한 육묘 생산을 돕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 인증과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해 고품질의 포천농산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농업을 이끌 농업인 육성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인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05년 개교해 올해로 12기를 맞은 포천그린농업대학은 농업 재배기술과 농장 경영, 마케팅기법 등을 배우는 ‘스마트농업과’, 체험·교육·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와 농업이 결합한 6차 산업에 대해 배우는 ‘6차 산업과’ 학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거래 등 새로운 소득창출을 이끌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 9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제8회 경기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포천에서 꽃피우는 귀농·귀촌의 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 포천愛人 귀농학교 6기를 운영해 품목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등 농업기반시설을 지원하고, 홍보 및 경영마케팅 교육 등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도와 포천시의 발전과 인구유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소득창출로 활기가 넘치는 농촌
시는 농촌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수익창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농산물을 생산·가공하고 이를 체험·관광과 결합한 6차 산업을 육성해 농가의 소득향상을 기하고 있다.

2014년 행정자치부로부터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명산리 연꽃평화생태마을조성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연꽃을 가꾸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체험관 시설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교과과정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은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인 오디WA누에 체험장 조성사업이 최근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2017년 체험장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포천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오디, 누에를 활용한 카페, 박물관, 체험 테마파크를 조성해 마을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의 유입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포천의 농업!
시는 FTA 체결로 인한 해외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수출 활력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6 THAIFEX – 태국국제식품박람회’에 우리시 6개 업체가 지원을 받아 참가해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 138건, 상담금액 약 60만 달러의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수출 바이어를 초청해 전문적인 수출 컨설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수출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러시아바이어를 초청해 러시아 사할린에 사과 5.5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수출의 물꼬를 텄다.

포천시 (홍보감사담당관)

▲ 2016 THAIFEX – 태국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러시아 사할린에 사과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