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아(영북초 3학년)
내년에 아빠가 가족 여행을 5월에 간다고 하셔서 무척 기대돼요.

한현욱(영중면, 26세)
2017년을 반기며 기대되는 일은 ‘취업’이다. 졸업반이다 보니 아무래도 하루빨리 취업을 하는 게 가장 큰 소원이다. 상반기에는 꼭 내가 원하는 회사에 취업이 되어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시작 하고 싶다. 그리고 첫 월급을 탄다면 아버지께는 멋진 아우터를, 어머니께는 예쁜 원피스를 그리고 동생에게는 평소 갖고 싶지만 비싸서 못 산다던 아이패드를 선물하고 싶다.

백재환(대진대학교 DMZ 연구원, 36세)
새해에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찾아보려 합니다. 꼭 체중 감량을 해서 사둔 옷들을 다시 입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함영미(영북면, 45세)
직장에서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가정에서는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의 새로운 학교생활이 어떻게 펼쳐질지 무척 기대됩니다.

한형근(영중면, 56세, 회사원)
2017년을 반기며 올 한해 소망하는 것은 늘어난 뱃살을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빼는 것이다. 산악자전거가 취미였지만 올해는 한 달에 한 번밖에 못탔다. 그러므로 멋진 노년을 위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산에 자전거를 타러 가고 평소에는 걷기 운동을 할 것이다.
아, 그리고 뱃살의 주범인 술은 꼭 줄여야겠다.

시민기자 백재환, 한결, 함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