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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유아 숲 체험장
숲에서 놀며 배워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몸과 마음이 자라기를 마음속으로 바라지만, 실상 아이가 맨땅에 주저 앉아 모래놀이를 하거나 개미를 쫓아 기어 다니면 부모들은 질색한다. 옷이 더러워지는 게 싫고, 혹시라도 병균이 옮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키즈카페나 실내 놀이터가 한동안 유행을 했던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놀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놀게 해 줘야 한다. 아이들은 나뭇가지 몇 개만 있어도, 모래만 있어도 한참을 잘 논다. 단순한 자연물을 가지고 온갖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놀이를 만든다. 흙을 밟고, 들꽃 향기를 맡고, 나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숲속 놀이터! 숲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유아 숲 교육이 요즘 주목받고 있다.

1950년대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한 유아 숲 교육은 독일에만 1,000여 곳에 이를 정도로 유럽 전역에 활성화되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산림청이 도입한 이후 서울시에서 2011년 전국 최초로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하여 운영하였고, 포천시는 2015년부터 군내면 청성공원과 송우리 태봉공원에 조성하여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숲’ 교육의 효과
- 숲은 유아의 사회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줍니다.
- 숲은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해 줍니다.
- 숲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줍니다.
- 숲은 유아의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 개념을 키워줍니다.
- 숲 체험은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해 줍니다.
- 숲은 심리안정, 인성 형성과 우울증,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출처 : 산림청 - 산림교육 효과


야외체험 학습장


균형놀이


바람놀이


숲의 소리 듣기


숲 노래 부르기


자연물 활용놀이

비단 산림청 자료뿐 아니라 숲 교육의 효과는 이미 국내외 연구로 입증되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페터 헤프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취학 전 숲 교육을 경험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동기 부여와 인내력, 집중력, 사회성, 수업 참여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숲을 체험한 아이는 물론 부모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유아 숲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개인과 단체가 늘고 있다.


포천에 있는 유아 숲 체험장
포천 군내면에 있는 청성공원과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태봉공원 유아 숲 체험장은 완만한 경사지에 진입로나 숲길 등의 잡목을 정리한 다음 돌과 나무 등을 이용해 만든 간단한 구조물과 안전시설,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숲 활동이 가능한 4~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숲 체험 지도사가 균형놀이, 바람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숲 체험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10명 이하의 단체는 포천시 산림녹지과(031-538-3341)로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 ☎031)538-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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