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소식지

  • 소식지

포천소식 지면소식지의 개별기사는 모바일 환경으로 접속 하였을 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의 환경에서는 아래의 목록을 통해 PDF 보기로 제공됩니다.

지면소식지 신청 ☎031-538-2073 또는 goodnews4u@korea.kr
영중초 꿈다리샘, 전영모 선생님을 만나다.

학생들의 꿈에 다리를 놓아주는 ‘꿈다리샘’
전영모 선생님은 전교생이 71명에 불과한 시골 작은 학교 영중초에서 우리나라 과학발명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다. 본래 전공은 사회과목으로, 석사학위를 마치고 사회 교과서 집필진을 10년 이상 했다. 전혀 다른 분야인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물어보니, 작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찾던 차에 선배 교사의 적극적인 추천과 지원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실을 찾아가니 복도부터 기자재가 가득하다. 현재 경기도교육청과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꿈의 학교 ‘무한도전 과학발명 창의박사 만들기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과학자와 발명가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의 꿈에 튼튼한 다리를 놓아주는 꿈다리샘이다.

전교생 71명의 작은 시골 학교의 기적!!!
시골 작은 학교 영중초가 세상을 놀라게 한 것은 전국대회 수상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전국 코드론 코딩 자율 미션챌린지 대회’에서 전용채, 김지환 학생으로 구성된 '고무줄'팀이 전국 5위를 기록했고 권혁환, 이헌영 학생으로 구성된 '나는 할 수 있다'팀은 전국 10위를 했다. 영중초등학교 과학발명 코딩 창의교육이 전국을 흔든것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드론을 코딩(프로그래밍)하여 날리고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시행착오를 반복했다고 한다. 6월부터 시작된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한 영중초 4팀 8명 학생은 전영모 선생님과 함께 본선에서 뛰어난 창의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일구어냈다.

“포천 학생들이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학생으로 지도하고파”
전영모 선생님은 전국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동일분야 경기도 최초), EBS 뉴스에 창의교육 전문가로 창의수업 방영과 창의교육의 달인으로 보도되었고, 우수과학발명 대통령상, 과학수업개선 우수 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2017년 포천시민대상(교육학술부문)등에 선정되는 화려한 수상경력과 학생지도 경력을 갖고 있다.

전영모 선생님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의 화두 중 하나인 드론과 코딩이 만나 드론을 만들어 날려보는 과정에서 미래사회의 변화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새로운 교구와 교재를 개발하고 적용하여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 우리 포천학생들이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을 뛰어넘어, 세계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기자 박혜옥
*사진제공 : 영중초등학교

목록보기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