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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별 #달 #설렘 #낭만

2018년이 시작된지도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30일이 지나면 ‘한 달’이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365일이 지나면 ‘한 해’가 갔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달’과 ‘해’가 우리가 매일 보는 그 ‘달’과 ‘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초승달이었던 달 모습이 반달과 보름달을 거쳐서 다시 초승달의 모습이 될 때, 그 기간을 우리는 ‘한 달’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은 천문학, 철학, 음악학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천체’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상이며,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3월 2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우리는 예전부터 정월대보름에 다양한 민속놀이나 행사를 했었습니다. 대보름에 ‘부럼(밤, 잣, 호두 등의 견과류)’를 깨먹으면서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기도 하였고, 사람을 만나자마자 ‘더위’를 팔아서 여름을 건강히 잘 보내기를 바라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놀이를 하면서 우리는 ‘한 해’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부럼’을 먹는 풍습은 지금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기, 한때는 흉물스럽게 버려진 채석장이었지만 멋스러운 모습으로 명소가 된 곳이 있습니다. 환경 치유차원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아트밸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포천아트밸리 안에, 자연과 어우러진 풍광뿐 아니라 밤하늘의 별들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천문과학관은 포천아트밸리 내에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는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전시실이 있습니다. 계절별 별자리 설명을 듣고, 신나는 영상을 관람하고, 맑은 날에는 관측을 합니다. 천체관측실에는 시립 과학관 최고 수준의 망원경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주로 태양관측을 합니다. 태양의 흑점, 홍염 등을 관찰을 하게 되고, 밤에는 달, 목성, 토성, 금성이나 성단 등을 관찰을 하게 됩니다.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체험전시물을 통하여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2014년에 개장하였으며, 경기도 북부 유일의 시립 천문과학관입니다. 포천의 하늘과 천주산의 별빛을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 이제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서울에서 30분이면 도착합니다. 2017년에는 40만명이 넘는 관람객께서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찾아주셨습니다.

밤하늘은 설레임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어주고, 어른들은 잊고 있었던 추억으로 가는 문입니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천문과학관입니다.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천주호, 천문과학관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사업소 ☎ 031) 538-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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